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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

미드 - 사우스랜드 (SOUTHLAND)


사우스랜드 (SOUTHLAND)



공중파 방송 ABC에서 방영을 시작해서, 케이블 TNT에서 종방을 맞이한 수작. 아쉽게도 시즌 3에서 마무리가 되었지만, 우스랜드는 수사물의 판타지를 걷어내고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린 경찰드라마이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수사물과는 사건의 진행도 등장하는 인물도 다르다. 게다가 사우스랜드는 약 50분 동안 세 개의 사건이 나온다. 등장하는 인물도 많고, 진행되는 사건도 많다.하지만 그것을 하나로 잇고 스토리를 이어가는 작가의 힘은 정말로 대단하다. 이 미드를 보면 발로 뛰는 경찰이 거리를 지킨다, 라는 말을 이해하게 된다. 다른 수사물 미드에서 나오는 최첨단 장비와 기술지원은 어떻게 보면 드라마적 판타지에 불과하다.
이 드라마에선 '실제로 경찰들이 발로 뛴 결과물이 사건을 해결하고 거리를 지킨다.'


등장 인물

<벤셔먼>
신참 경관으로 비버리힐즈 보이로 불린다. 신참이지만 엄청난 사격 실력을 가지고 있다. 부유한 가정에서 불우하게 자랐고, 경찰이 돼서도 아버지와의 갈등은 계속된다.



<존 쿠퍼(*^^*)>
벤을 훈련시키는 고참 경찰. 오랜 경력을 가진 실력이 좋은 Officer이지만 업무 중에 얻은 부상으로 바이코틴 같은 진통제를 복용 결국 중독되어 고생을 하게 된다.-> 참고로 극중 역할이 마초 경찰 게이다. (이 배우는 BOB에서 나온다!!!)




<리디아 아담스>
사건을 보는 감각이 뛰어난 형사. 파트너가 좀 많이 바뀌지만 믿음직하다.

 

<러샐 클락>
리디아의 파트너이며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로 골치가 아프다.





<세미 브라이언트>
마약에 절여져 있는 사고의 중심에 서 있는 아내 테미를 인내하고 수양을 쌓듯 지내는 형사.




<네이트 모레타>
새미의 파트너 형사이며 갱들을 인간적으로 대해주지만, 시즌 3에서 죽게 된다.




사우스랜드 오프닝






LA 경찰의 사실적인 24시간

1- 아침 일과의 시작!





2- 총격전 이후


(신참 벤셔먼이 처음으로 사람을 쏘게 되고,
쿠퍼는 신참인 셔먼에게 충고를 하는 장면)



3- 에피소드 1의 엔딩 영상!


ㅜ.ㅜ
자세히 보면 존 쿠퍼가 게이라는 걸 암시하는 여러 떡밥이 나온다. 그 중에 가장 확실한 떡밥은, 바로 마지막 게이바에서의 장면! (처음에 봤을 땐, 술집 같은데;;; 왜 여자가 없지? 이랬는데;;; 천천히 상황을 따져보니 장소가 게이바였다)



+++++++


ㅜ.ㅜ 사우스랜드 시즌 1-3까지 정주행을 하고 나니 볼 게 없다. ㅜ.ㅜ
하아...
The Unit이나 보러 가야겠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