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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

미드 -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 미국식 똘기를 보여주는 수작.


1. 미드 -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

미드 브레이킹 배드는 1화부터 다짜고짜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스토리가 진행되는 내내 충격! 충격! 컬쳐 쇼크! 뭔가 웃기기도 하지만 너무 진지해서 웃을 수가 없다. 브레이킹 배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화학 선생이 가족을 위해 마약 제조에 손을 대면서 일어나는 범죄극이다."


평범했던 주인공은 어느 날 느닷없이 나쁜 일을 시작하게 된다. '평범했던 주인공' '극악한 나쁜 일' 사이의 간극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충격적이다. (그것도 살인, 마약, 각종 총기와 관련된 1급 범죄;;) 미국은 이래서 이해가 불가능한 나라;; ㅜ.ㅜ



아래는 스포일러

주인공은 첫회에서 의도치 않게 사람을 죽이게 되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시체를 유기하는데... 그 방법이 너무 엽기적이고 신선하다;;;

용액에 시체를 녹여서 처리;;; 그 녹아버린 시체 건더기를 뒤집어 쓴 주인공과 제자는 사이좋게(?) 잔해물을 씻어낸다.



열심 열심~ 문질 문질~


녹아버린 시체 잔해를 씻어내는 중....

쏴아아아~


치이이익~



쏴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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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물놀이 풀장에서 저러고 있다;;; 뭔가, 웃긴데 웃을 수가 없는 무서운 드라마이다.
블랙 코미디이지만, 진심 웃을 수가 없고;;; 이런 미친 똘기가 다 있나 싶었던 드라마는 이게 처음;; 하지만 재미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