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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악- 선미(Sunmi) 보름달 MV :적절한 포인트 콘셉트+ 스토리+ 음악의 합

선미(Sunmi) 보름달(Full Moon)M/V

 

 

 

그러니까 이번엔, 소녀의 보름달이라고?!

 

JYP는 여자 솔로전(戰)의 최전방 기지다.

이곳은 뭐랄까, 여솔로에 있어서 타 기획사가 넘볼 수 없는 영역을 가지고 있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 기억에 남는 여자솔로라고 해봤자 에일리정도인데, 이쪽이 그만큼 가뭄 중에 가뭄인 셈이다.

수많은 여자 아이돌이 쏟아져 나왔지만, 정작 차별화된 콘셉트와 기획력으로 무장한 여그룹은 전멸 상태.

남아이돌에 비해 콘셉트가 다양하지 못한 것도 한몫을 했겠지만, 아무튼 최근에 내 눈에 띈 여자 그룹은 없었다.

 

그런 와중에 나온 선미는 본진이었던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홀로서기 시작했다.

작년에 충격을 던진 <24시간이 모자라>에 이어서 <보름달>로 성공적인 안착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뭐....이 MV의 선정성 논란은 논외로 치고ㅡ 개인적인 감상만을 쓴다.

이 MV의 참맛은 그게 아니니까.

 

<보름달> MV의 완성도는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와 분위기, 그리고 노래가 무섭도록 잘 맞는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흐름이 좋은 뮤비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계속 돌려보고 있는데

B1A4의 론리처럼 영상미가 남다르다. 한 마디로 웰메이드 무비가 되겠다.

 

적절한 포인트 콘셉트 + 스토리 + 음악의 합이 최고다.

 

 

선미

 

 

 

 

덧,

앨범구입비와 디브디 구입비, 그리고 공연관람비를 아낀다면, 아마도 나는 부자가 되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로또나 해야지... 내 인생의 최종 목표는 돈많은 백수다. 진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