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TE_기상 기록

Note 13

 

 

2015년 연말부터 2016년 1월까지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삶이 건조하니, 블로그질도 재미가 없다....

 

 

 

 

헬게란 무엇인가. 헬게이트.... 아직은 지옥불에 떨어지지도 않았다는 말. 그저 지옥의 문이 열렸을 뿐이라는 것. 이제 시작이라는 말이겠지.

 

2015년 연말은 기록적인 헬게와 헬을 경험. 거의 징징거린 기억밖에 없다.

 

 


 

 

 

몰입의 순간- 음식

 

기름진 것이 최고다. 사당역 맥도날드의 놀라운 맛의 하향평준화;;; 세계 어딜 가나 똑같으라고 만든 패스트 푸드에도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있음에 문득, 슬퍼졌다.

 

 

 

 

예쁘고 쓸데없는 것.

그냥 봐도 맛이 없게 생겼다.

유통기한 지나서 버렸던 것 같다.

 

 

 

도라에몽도 별론데, 휘핑크림은 더 별로다. 가끔 이렇게 일본 캐릭터와의 알 수 없는 콜라보를 시도하는 기업들이 있는데 궁금하다. 왜??????? 당최 음식과 캐릭터의 콜라보로 가격을 높이는 걸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좀 많이 화가 났다.

 

 

 

 

 

항정살이었나? 뭐, 고기를 먹어봤어야 알지. 연말과 년초는 역시 모임이 많아져서 고기를 먹을 기회가 많다. 내 돈 내고 먹는 고기가 아니기에 더 맛나고 뜻깊은 게 아니겠는가.

 

 

 

 

 

 

고기고기고기고기

 

오랜만에 아버지를 모시고 송어회를 먹으러 갔다. 2Kg 배불리 먹고 집으로 가서 제사 준비를 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명절이 싫다. 나에게 좋을 게 하나도 없다. 제사상 차리고 설거지도 해야하고... 특히 설은 먼 친척 조카들 용돈까지 챙겨줘야하는....인풋은 없고 아웃풋만 있다...슬프다.

 

 

 

 

 

 


 

 

물건들.

 

스왈로브스키 귀걸이를 칭구님이 생일 선물해주셨다. 하도 액세서리를 자주 잃어버려서 이제 손 안에 있는 귀금속이라고는 판도라 귀걸이 한 개와 이게 전부다.

 

 

 

 

JBL 라인의 휴대용 블투 스피커다.

기술의 발전이 참으로 좋다.

음질이 놀라울 정도. /

그러나 내가 요즘 음악을 잘 안 듣는다.

 

 

 

 

 

놀라운 효과를 자랑한다는, 그 유명한 탱글티저다. 확실히 머리가 단정해진다. 단, 나는 머리를 잘 안 빗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고 있진 않다.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게을러서 좋은 도구가 있어도 여전히 발전이 없는 걸 보면 그냥 이대로 살다가 갈 것 같다.

 

 

 

닥터마틴.. 구두...

 

그러고 보니 몇 년에 걸쳐서 닥터마틴 신발을 사고 싶었더랬다. 결국 구입해서 신어본 결과. 매우 불편하고 아픈 구두였다. 역시 사람은 안 하던 걸 하면 탈이 난다. 운동화나 신어야지;;;; 발목 언저리가 까지도록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 간지템이라니.....

 

 

음.. 사진에선 신발이 좀 몬생기게 나왔지만

일단 신고 보면 둥근 코라든가, 색이 귀여운 느낌이다;;;

 

 

 

여주 아울렛 가서 팀버랜드 신발 구입...

 

 

팀버랜드 워커인데,

사고 보니 두 개다 인디고....

 

 

 

스티커...

 

이런 스티커 모으는 거 은근하게, 대놓고는 아니게 좋아한다.

 

 

 

 

2016년도 얼마 안 남은 느낌...

곧 여름이고, 여름 지나면 겨울이고....

 


'NOTE_기상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te 18  (0) 2016.12.19
Note 17  (0) 2016.10.05
Note 16  (0) 2016.07.29
Note 15  (0) 2016.05.27
Note 14  (0) 2016.04.07
Note 12  (0) 2015.12.01
Note 11  (0) 2015.09.24
Note 10 : 2015.07  (0) 2015.08.11
Note 10 : 2015.06  (0) 2015.06.12
Note 09 : 2015.03  (0) 201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