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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뮤지컬 OST- 쓰릴미, 지옥송.




01- 쓰릴미 피아노 오프닝




02- 몬테크리스토- 지옥송 (류님)



모든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으면, 그 순간 괴로워진다고 하는데...
그렇게 좋아하던 이쪽 일을 하고는 있지만, 버거울 때가 종종 있다.

<몬테 크리스토> 지옥송

웃기는 세상
사악한 것들이 판치는 곳,
내게 소중한 걸 다 빼앗어간
그 순간마저 짓밟을, 비열한 것들

너희도 금방 겪게 해주지
저주와 분노에 불을 붙여
타들어 가게 해주마

벼랑 끝까지 너희를 몰아 넣고
죄악의 대가 치뤄야겠지
선물할게, 끔찍한 지옥 너희들에게
기대해도 좋을걸, 나의 심판을
나보다 더 참혹한 고통 겪게 해줄게

어서와 기다릴게, 지옥의 문 앞에

모두 거짓말, 영원한 사랑
모두 거짓말

밝은 햇살에 별빛 쫓기 듯
한순간에 사라져

필요없어
널리고 또 널린 게 여자야.

일단 복수부터 해주겠어.
끔찍한 복수를

혹시 믿었나, 영원한 행복을
설마 믿었나, 완벽한 인생
선물할게, 끔찍한 지옥 너희들에게
분노한 신의 뜻을 대신하겠어

부숴줄게 박살내 줄게
너의 모든 걸
마지막 행복즐겨
금방 끝날 테니

무릎 꿇어라
간절하게 제발 살려달라
애절하게 빌어봐

더 이상의 자비는 없어
막다른 곳에
공포와 두려움뿐
용서는 바라지 마

신의 뜻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