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2017)
한줄 평: 십년 울궈먹은 조선족 소재로, 재미 99퍼센트를 이끌어낸 웰메이드 오락 영화.
1. 시선 고정 + 강탈하는 캐릭터가 많다. 배우들의 형사 연기가 볼거리.
2. 신선한 얼굴로 무장한 진부한 테마지만, 이리저리 튀는 재미가 있다.
3. 한국 헬게업종 탑 3에 형사님들 넣어드림(눈물)
4. 감독은 이런 장르가 어느 부분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지 잘 알고 있다.
이 정도가 내 감상평. 끗.
캐릭터 요정
이름 : 병식이란다.
나이 : 마흔 다 되어가는 것 같다.
용모 : 바르지 못하다. 거무튀튀하다. 못생김과 잘생김을 오락가락한다.(전지적 내 기준)
성격 : 고기를 익혀 먹지 못하는 성질머리.
진실의 방으로 되뇌이는 프로페셔널함. 완벽하다.
특이사항 : 양고기를 쇠고기로 아는 입맛.
외로운 단독자 느낌. 꼬질꼬질 형사. 극증에서 기혼인지 미혼인지 헷갈린다.
부인이 있어도, 없어도 잘 어울릴 상이로다. (뭐래)
윤계상보다 형사들이 더 잘생겨 보이는 매직.
내 눈이 이상한 게 아니라. 뭔가 꾸질꾸질한데 매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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