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마실
2013.07.20: 주왕산 너무 멀다...
friday night
2013. 7. 23. 12:07
2013.07.20: 주왕산
안내원이 말했다.
국립공원치고는 작은 산이라고 했다.
동네 뒷산이 아니라는 말이었다....
왜 설명을 듣고도 이해를 못했니;;; ㅡㅜ
서울에서 주왕산까지...
가는데 4시간
오는데 4시간
나머지 시간은 파워 워킹....
산은 멀리서 보라고 있는 거지, 오르라고 있는 게 아니다-_- 불타는 근육, 어둠의 다크, 운명의 데스티니...(뭐래;;;) 닭백숙이 유명한 곳에서 '순두부 찌개'를 먹는 패기는 부리면 안 된다.
하도 웅장해서, 판타진 줄 알았다;;;
오랜만에 밖으로 나왔다.
외출형 히키코모리이기 때문에, 회사에 일하러 가는 거 아니면, 웬만해선 몸뚱이를 움직이지 않는다. 잉여를 복음으로 삼고 살고 있는 나란 사람.... 역시 여행은 2D 영상으로 만나는 게 최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