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3 선유도.
의외로 작아서 놀란다.
외국인도 간혹 보인다.
요즘 문제가 많다. 삶을 너무 긍정적으로 보는 것도 지겹고, 그렇다고 비관적으로본다 한들, 살맛만 안 난다. 이래저래, 걱정해 봤자다. 어차피 무슨 일이든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회사 생활 5년 만에 지쳤다. 쉬고 싶은데, 밥벌이를 안 할 수는 없다. 일하면서 싫은 소리 듣기 싫고, 치사하게 이것저것 따져야 하는 인간관계도 증오스럽다. 근데, 누구나 다 그렇겠지.
밥벌이가 너무 싫고 싫고 싫어서,
자꾸 망상만 하게 된다.
제길, 근데 오늘 회사 출근길에 책을 잃어버렸다. 아끼던 북커버도 함께 사라졌다. 분명, 손에 들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떨어뜨렸던 모양이다. 나는 좀 병신인가 보다....
'낮밤마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7.29-08.01: 제주도. (0) | 2016.08.21 |
---|---|
2015.07.18 : 전주 먹거리 투어. (0) | 2015.07.20 |
2015.04.10 : 부산 범어사 해운대, 과천 서울 대공원 (0) | 2015.04.14 |
2014.07.26 : 경주 (0) | 2014.07.29 |
2014.04.08 : 창덕궁 (0) | 2014.05.08 |
2013.10.25: 대둔산 가을. (0) | 2013.10.28 |
2013.07.20: 주왕산 너무 멀다... (0) | 2013.07.23 |
2012.10.11 :에버랜드 핼로윈. (0) | 2012.10.31 |
2012.10.01: 만석공원에서 (0) | 2012.10.31 |
2012.09.25 : 광릉 수목원에서 (0) | 201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