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09 : 2015.03

 

 

2015.03.01-30

 

 

2015년..... 4분의 1이 날아갔다. 이제 곧 더워질 것이고, 다시 추워지면 징징대며 1년이 사라졌다고 울분을 토하겠지.. 이번 여름에는 꼭 여행도 가고;; 머리 염색도 하고;;;(클리어) 예쁜 여름 옷도 사고....;;;; 뭐...그래야지....

 

01

<지브리 조형전>

 

-_- 초대권으로 갔다... 돈을 내지 않았는데,  돈이 아까웠다..???음??...;;; 뭐지...가격대비 퀄리티가 엉망... 전시된 인형들의 비율 좀;;;; 맞춰주세요...이렇게 볼 게 없다니;;;; 무슨 패기인가;;;

 

그리고 사진을 한장도 찍지 않았음을 나오고 나서야 알았다;;;; 아무튼..... 그러하다. 이런 전시 퀄리티가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카드 할인)과 맞먹는다는 게 놀랍;;;

 

 

 

 02

 

 

<생존의 법칙>
 

왜인지 모르겠지만, 집에 있는 <생존의 법칙>이라는 책이다. 자료 조사를 위해 챙겨 놓았던 것 같은데;;;; 내용에;;; 좀비도 나온다. 현실감 없고 참 좋다.

 

03

만다리나덕 숄더백 가방 구입.

 

 

무엇이 문제였는지;;;; 아무튼 이 가방을 새걸로 다시 교환 받았다; 아무래도 처음에 받은 가방이 디피 상품이었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뭐지... 나름 백화점 직배송이었는데;.;; 뭐지... 아무튼, 잘 갖고 다니고 있다.

 

04

외장하드 1테라 (휴대용)가 생겼다... 친구님의 은혜로운 하사품으로 ㅠㅠ 컴하드가 5기가도 안 남은 상황에서 방탄자료를 무사히 옮겼다...(컴 사망하시는 줄;;; 삐질;;;) 방탄 자료만 400기가 가까이 나왔;;;; ㅡㅠ 

 

방탄팬질 근황? 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나름 방탄을 좋아하게 된 지 1년이 다 됐다. 나란 인간이 (잡덕) 무언가를 1년 넘게 좋아하다니;;; 실로 놀라운 일이다;;; 다른 의미로 무서운 방탄.....

방탄소년단

출구 따윈 없는 거임

(문은 있는데, 나갈 수가 없쒀...ㅡㅠ)

이 와중에 방탄 4월 29일 컴백 확정?!

ㅎㄷㄷㄷㄷㄷ

잉여에게 드디어 할 일이 생겼다고 한다...

빨리 돈을 모아서 파워ATM과

스밍기계로 거듭나겠습니다.

 

05 

먹은 거(...많은데, 찍은 게 없다...)

명동교자 매번 갈 때마다 길을 잃는다.

  

사당에 있는 카페... 이름을 역시나 모름

 

파리크라상에서 파는 케이크... 

06

커피빈 바닐라 파우더

 

커피빈에서 파는 바닐라 파우더인데...

네스프레소 + 바닐라 파우더 + 우유의 조합은

신세계... 진심 카페에서 파는 맛이 난다.

07

색칠공부;;;; -_- 요즘 유행이라는 어른들을 위한 취미라는데... 취미가 늘 그렇듯, 쓸데가 없다.. 친구님이 구입하는 걸 보고, 옆에서 함께 색연필과 연필깎이 구매크리...하루 끄적이다가... 그 이후로 안 했다고 한다...

 

 

08

젤네일 구입!

이것 또한 홈쇼핑의 대가인 친구님의 추천으로 구매. 음... 가성비 최고다. 나 같이 수전증 있는 사람에게 추천.

덧 

내가 한국인이라는 걸 절실히 느낄 때.... 가만 보면 유행하는 건 다 해보는 것 같다. 그게 자의건 타의건, 뭔가 남들이 하는 건 (나도 모르는 사이) 다 한다. 굉장히 FM적 삶을 살고 있는 한국인이다. 뭐.... 결국 현대판 노예라는 소리....월급 빼고 다 오르네.....시무룩....

환장할 노릇... 회사 업무가 너무 많아서 블로그질 할 시간도 없.... 드라마 리뷰와 책리뷰 쓸 시간도 없.....일하다가 누군가의 인중을 세게 때리고 싶은 적이... 울고 싶다... 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