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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마실

2013.07.20: 주왕산 너무 멀다...

2013.07.20: 주왕산  


안내원이 말했다.

국립공원치고는 작은 산이라고 했다.

 

동네 뒷산이 아니라는 말이었다....

왜 설명을 듣고도 이해를 못했니;;; ㅡㅜ

 

 

 

서울에서 주왕산까지...

가는데 4시간

오는데 4시간

나머지 시간은 파워 워킹....

 

산은 멀리서 보라고 있는 거지, 오르라고 있는 게 아니다-_- 불타는 근육, 어둠의 다크, 운명의 데스티니...(뭐래;;;) 닭백숙이 유명한 곳에서 '순두부 찌개'를 먹는 패기는 부리면 안 된다.

 

 

 

 

 

하도 웅장해서, 판타진 줄 알았다;;;

 

 

 

오랜만에 밖으로 나왔다.

 

외출형 히키코모리이기 때문에, 회사에 일하러 가는 거 아니면, 웬만해선 몸뚱이를 움직이지 않는다. 잉여를 복음으로 삼고 살고 있는 나란 사람.... 역시 여행은 2D 영상으로 만나는 게 최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