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0 : 부산 범어사 해운대, 과천 서울 대공원

 

부산 <범어사>

 

 

일정 1

 

범어사 입구에 있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약, 5분 정도 올라가면 범어사가 나온다. 의외로 기사 아저씨들은 버스 시동을 잘 꺼뜨린다. 순간 식겁;;;

 

 

 

 

일정 2

 

혼자 가는 범어사 트래킹 코스 대추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을 오를 수 있다.

다소 민망하지만,

고즈넉하고 시원하고, 물소리도 나고 좋음...

 

 

 

 

역시 ...

 

 

 

사람이 없는 사찰이 진리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죄책감이 들었다.

 

 

 

 

꽃구경

나, 여기서 이러고 있어도 되나...

 

 

 

 

트래킹 코스 진입로.

산책길 정비가 잘 돼 있음

 

 

올해 숙원 사업을 이뤘다.. 범어사 가기.

머리 염색하기.

그런데.....

 

햇빛 아래서 보면 뭔가;;;

염색머리가 아니라 그냥 탈색머리 같음

빗자루;;; 머리;;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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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

 

 

 

 

범어사 트래킹 이후에 모래사장을 걷는 것은 운동 선수나 할 코스. 관광객은 자제합시다. 하늘이 너무 파래서 포카리인 줄...외국인 줄.... 부산은 광안리보다 해운대 물이 더 맑고 좋다고 한다.

 

 

 

 

드넓은 모래 사장에 솔로는 나 혼자뿐...

.....정말 혼자인 사람은 나 하나였다고 한다.

 

 

당황했던 일.

 

모래 정비 사업을 하는 중이라

매우 베리 섬띵 스페셜하게 걷기 힘들었다.

 

트랙터가 지나간 자리는 그야말로 헬게;;;;

  

 

 

 

해가 지는데, 전망이 좋다.

파노라마의 힘.

 

지인이 찍은 사진을 좀 얻었다.

 

 

 

 

 해운대 <조개찜>

 

 

 

뒤늦게 일행과 합류해서 쳐묵쳐묵 시전....

조개는 시작일 뿐...

조개찜을 다 먹고나서 국물에 넣어먹는 수제비가 진리.

 

그리고

돼지국밥은 나완 안 맞는 걸로...

순대국이 맛있다고 합니다...

 

돼지국밥이나 순대국이나 베이스 국물은 존똑...

개인적으로 고기보단 순대 ㅋ

 

 

 

 

관광객의 메카 <삼진어묵>

 

 

모든 관광객이 사는 걸

나도 안 살 수는 없다.

 

손에 손 잡고~

모두 같은 봉투를 들고 기차 탑승....

역시 한국사람... 유행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4세트나 구입;;;; 나 혼자 다 털어가는 줄;;;;

 

사실.. 가족에게 음식 선물을 하는 이유는

선물을 한 후 빼앗아 먹기 위해서다....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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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공원>

 

 

부산에서 올라온 당일 오후...

(왜인지 모르겠지만...)

잉여는 바로 서울 대공원으로 진격...

미친 스케줄을 소화....

 

 

 

 

일기 예보에 다음 주부터 비가 내린다고 했다.

결국, 이게 마지막 벚꽃엔딩이라는 소리.

 

 

 

 

 

 

 

칭구가 찍어준 사진 ㅋㅋㅋㅋㅋ

이러고 대공원길 활보...

 

 

 

 

이제 여름 여행을 준비하자...

 

작년에 칭구들과 함께 시작한 여행적금 만기가 돌아온다....

훗훗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