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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방탄소년단 : 멜론 올해의 앨범상 수상 축하합니다.


'2016 멜론 올해의 앨범상' 수상

 

좋은 날이다.

방탄의 여전함을 재차 두 눈으로 확인했다.

 

 

수상에 대해서 예상하지 못한 듯, 어정쩡하게 서로를 바라보다가 왈칵 눈물을 쏟는다. 데뷔 4년차, 대체로 짧은 아이돌의 수명을 생각하면, 방탄은 이례적인 성장세와 인기도를 그리고 있다. 자꾸만 이전에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은 그룹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상을 받았다. 그래서, 기쁘다에서 멈추지 않고, 항상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멘트를 붙인다. 브이앱 라이브로 수상 소감을 전하며 마음을 다잡듯이, 빈말이 아닌 각오를 내뱉는다.

 

"저희의 주특기죠, 뒤도 안 돌아보고 앞으로 달려갑니다."

"더 좋은 앨범 만들게요."

 

너무 열심히해서 안쓰러울 정도다. 이젠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보다는, 여유로운 시선으로 음악에 대해 고민해도 좋을 것 같다. 이미 충분히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줬으니까 말이다.

 

 

얘네가 하는 말은 빈말이 없다. 그래서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들고 나올 거라는 확신이 생긴다. 나는 방탄의 팬으로서 2014년부터 한 번도 실망을 한 적이 없다. 언제나 음악적으로든 인간적으로든, 배울 점과 성장을 보여주는 그룹이다. 멀리 보고, 천천히 가도 좋다. 방향만 잃지 않는다면, 그깟 시간이 무슨 대수인가.

 

인생 길게 보자,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의 미래도 중요하지만, 각 멤버들의 미래도 중요하다. 앞으로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때마다 서로를 살피고 위하는 애들이니까, 서로에게 윈윈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기를 소심하게 빌어본다.

 

그리고,

ARMY ARMY ARMY.

최근들어, 모든 수상 소감은 아미로 시작한다.

 


"방탄의 아미 사랑을 응원합니다."

 

사실, 팬들을 좋아하는, 방탄이 좋다. 이렇게 깊이 '방탄 덕후병'에 걸리게 된 것도 다 '방탄의 아미'사랑 때문인 것 같다. 외부의 여러 풍파를 겪다보니, 팬과 가수가 똘똘 뭉치게 된 것도 신의 한수 같다. 아무튼, 방탄은 짱짱맨!

 

 

 

방탄소년단, 놀랍고도 당연한 2016 멜론 올해의 앨범상 수상 축하합니다.

 

 

 

덧,

 

 

진정한 프로 아이돌의 눈웃음, 보고 갑시다.



 

 

막내의 미소 받아갑니다 ^0^

 

 

 

프로 아이돌의 하투 받아갑니다 1

 

 

 

프로 아이돌의 하투 받아갑니다 2

 

 

 

모태 애교는 덤으로 챙겨갑니다.

 

 

 

웬만해선, 잘 안 보여주는 슙과 몬이 애교 담아갑니다.

 

 

 

본격 비지니스 애교도 챙겨갑니다.

 

 

 

모태 귀염 태태, 뇌에 각인합니다.

 

 

 

응원하는 아미를 보는 태태의 행벅한 얼굴,을 보는 아미의 행복감.

 

 

 

 

이거슨, 애교.

 

 

 

믿을 수 없지만, 이것도 애교.

 

 

 

마지막으로 방탄! 싸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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