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봄날 음악중심+ 인기가요 공방 후기
17.02.25 음악중심 + 17.02.26 인기가요 공방 후기 나이를 더 먹고, 급기야 다음과 같은 말까지 듣는 처지가 되었다. "불가해하다." "미친자라는 소리조차, 이제 너에게 쓸 수 없다." 단계별 정신 승리를 거쳐, 공방에 대한 나름의 논리를 주변에 어필해 보았으나, 씨알도 안 먹힌다. 그만 다닐 때도 되지 않았냐며, 너 좋자고 사는 삶인 건 알겠지만 이제 그만 그 어린 것들을 놔줘라, 라는 말도 들었다. 그러면 이렇게 답한다. "이미 충분히 멀어졌지만, 더 멀어질 예정이다. 지금 봐야 한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 라는 마음으로 공방을 간 것이며 변명이 아니라, 팩트다. 방탄소년단, 슈스를 넘어서 우주대스타 예언해 본다. 어쩌면 이게 나의 마지막 공방일 수도 있다는 절박함으로 공카에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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