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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

미드- NCIS LA : 스핀오프의 좋은 예인가?!

NCIS LA

 

<NCIS LA>는 미해군 범죄수사국의 이야기인데, 은근 군인이 많이 나온다는 장점(?)과 테러와 연관된 사건이 많다는 게 특징이다.

 

한때 완소 미드 베스트 5 안에 들어갔던 NCIS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인 <NCIS LA>!!! 미국은 잘나가는 간판 드라마가 있으면 으레 스핀오프를 은근슬쩍 내놓긴 하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대놓고 타이틀을 NCIS로 시작할 줄은 몰랐다...(게다가 LA를 쓸쩍 뒤에 붙일 줄은;;;;)

전혀 다른 인물들로 이야기를 꾸려나갔다곤 하지만, 아예 원시리즈와 접전이 없는 것도 아니어서 가끔 NCIS LA로 지원 나오는 애비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선, 미국 수사물의 특징 중에 하나라고 말할 수 있는 독특한 캐릭터를 둘러보면, 주인공(백인)캘런과 빡빡머리 (흑인) 샘의 조합은 코믹개그로망판타지로 볼 수 있다.

 

주인공과 그 주변의 인물들이 얼마나 풍성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드라마의 질이 달라지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미드는 (웬만해선 미드는 웰메이드라고 말하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_-웰메이드다. 각각의 개성 넘치는 파트너들이 쏟아내는 주옥같은 대사들을 보고 있으면 한 시즌이 끝나있을 정도^^.

 

 

깨알 대사(표정 주목~)ㅋㅋ

 

아... 이 상황은... 배우들의 표정을 주목해야 한다.. 이거 영상으로 보면 저 남정네들이 완전 (주먹으로) 한대 쥐어박고 싶은, 그런 표정을 지으며 웃고 있으시다 ㅋ껄껄.

 

 

유일하게 시리즈에서 러브라인 타려고 하는 두 남녀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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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너에게 관심 없는 남자 따윈 있을 수 없으니까 게이겠지 뭐, 근데 나는 게이는 아니니까, 너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리랄까?-

 

아아악~~~~~~~~~~~~~~~~~~~~~?!

이 남자 내 스타일~~~~~~~~~~~~~~~!!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나 너에게 좀 관심 있는 듯?) 한 태도를 보이는 이 남자...더러운 수염이 나중에는 잘생겨 보이기까지하는...일명 (더티 섹시)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이 남자.....

 

좋구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