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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

미드 영드- 시트콤 정리(-_-지극히 개인적인 추천!)

미드 영드, 시트콤 정리(-_-지극히 개인적인 추천!)

 

경고 - 본인은 심히 대중적이지 않다는 말을 (의외로) 많이 듣는 사람으로서 추천 작품의 기준이나 추천 이유가 불분명하고 다소 어이가 없을 수 있음을 밝힘.

 

 

◆이런 사람이 보면 아마도 웃을 듯?

 

-일본 만화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또는 <은혼>을 보고 웃은 적이 있는 사람.

-뭔진 잘 모르겠지만, 뭔가 베리썸띵 스페셜한 슈퍼 코미디를 접하고 싶은 사람.

-타인에게서 유머 코드가 이상하다는 말은 한 번 이상은 들어본 사람.

-개인적으로 섬나라 영국의 병신美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

 

 

 

 

01

영드: Black Books (블랙북스)

 

 

 

줄거리: 겁나 게으른 책방 주인과 골초에 성격이 괴팍한 여자 그리고 무보수에 가깝게 알바 뛰는 한 남자의 진한 병신미.(특징: 계속 보다보면, 저렇게 생겨도 귀엽다고 생각하게 된다. 무서운 콩깍지...;;)

 

웃음 강도 : 헬게

 

최고의 에피소드 :  Black Books-S02E01 -The Entertainer


영상 설명: 피아노를 배운 적도 없고, 재능도 없는 줄 알았던 한 남자의 음악천재 인증사례.

 

 

 

-이 시트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한 마디.

 

"제발, 정신들 좀 차려..."

 

 

 

 

02

영드: Miranda(미란다)

 

 

줄거리 : 여자 주인공의 미친 존재감 + 이상한 로맨스 + 정상적이지 않은 엄마+ 레알 정신없는 사건들의 앙상블. (특징: 180cm의 거구인 여자 주인공이 핸섬 가이와 이어지길 바라고 있는 스스로에게 깜짝 놀란다.)

 

웃음 강도 : 헬게

 

 

-미란다 시즌 3 스페셜 트레일러!

 

 

 

 

03

미국 시트콤: That`s 70`s show (70년대 쇼)

 

줄거리 : 소꿉친구와의 질긴 연애사 + 돌려 사귀기 + 아버지의 욕설 한 바지 + 이민자의 외쿡인 영어 + 감동적인 가족의 눈물 에피소드 약 1그램이 섞인 적절한 미국식 코미디.

 

웃음 강도 : 헬게 초입

 

 

-이 시트콤에선 아버지가 甲.

자주하시는 말 : "네 엉덩이에 발을 꽂아주마."

 

 

장점 01: 아예 대놓고 70년대 추억팔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봐도, 원래 촌스러워서 촌스러움을 느낄 수 없다(?)

 

장점 02:  젊고 바보인 애쉬튼 커쳐를 만나 볼 수 있다.

 

 

 

 

 

04

미드: The Bigbang Theory (빅뱅이론)

 

 

줄거리: 본격 이공계 천재 너드(nerd)들의 이야기. 각종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천재가 얼마나 귀찮은 존재이며, 얼마나 웃기는지 잘 알게해주는 시트콤.

 

웃음 강도 : 헬게 초입

 

최고의 에피소드: 시즌 2 / 3화 - 온라인 게임에 빠져 폐인이 되어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


 

 

 

 

05

영드: 'The IT Crowd(아이티 크라우드)

 

 

 

줄거리 : IT회사에서 일하게 되지만, IT가 뭔지를 전혀 모르는 여자가 소심함과 찌질함으로

무장한 두 남자와 변태 사장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겁나 이상한 이야기.

 

웃음 강도 : 헬게 초입

 

 

 

 

06

FRIENDS(프렌즈)

 

 

줄거리: 캐릭터 강한 여섯 남녀의 뒤죽박죽 인생 + 연애 이야기. (워낙 유명하고, 시트콤계의 바이블 같은 존재라서 굳이 추천을 안 해도 다 봤겠지만, 그래도 아직 안 본 사람이 있다면 추천.

 

 

 

-그 외의 시트콤들 소개.

 

굳이 시간들여서 봐도 되고,

안 봐도 크게 상관은 없는,

그런 어중간한 시트콤들...

 

레이징 호프

모던 패밀리

럭키 루이

미드- 오피스

 

 

 

덧,

아래는 요즘 내 상태.

 

 

 

와아;;; 대학까지 교육과정을 다 마쳤어도 이해가 안 되는 언어... 뭐, 그래... 요즘 내 삶이 시트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