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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G.C.F in Saipan with BTS: 그들이 좋은 이유와 방탄 관련 블로그를 접는 이유.



G.C.F in Saipan with BTS Director JK Director Of Photography JK Editor JK Actor BTS (BGM : JOHN.k - Best of Me)




내 생애 최초란 타이틀은 다 가져간 아이돌이다.  

벌써 팬클럽 가입만 네 번째이며, 

비록 블로그 활동은 접었지만 여전히 덕질은 ing다. 


뜻밖의 미니멀 라이프로 모든 물건을 처분하던 와중에도

방탄 앨범만큼은 버리지 못했다. 


CD플레이어도, CD롬도 없기 때문에 세상 쓸데 없는 

앨범이지만 절대로 버릴 수 없는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다. 


게다가 나름 전설의 앨범이 된 

<스쿨 러브 어페어 스페셜 에디션>도 갖고 있다. 

(이거라도 자랑을 해야 14년부터 방탄을 좋아했다는 

부심을 부릴 수 있다)



아무튼 방탄이 좋은 이유는 이미 수없이 많이 주절주절 얘길했고,

더 이상 말해봤자,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방탄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더 이상 올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 본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기 때문이다. 

나도 그들처럼 내가 해보고자 하는 일에 매진해 보기로 했다. 


한참을 열중해서 달렸고, 후회가 없다. 

지금도 여전히 영상을 모으고 방탄 관련 커뮤니티를 돈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좋아졌다. 


그럼에도 잠시 거리를 둬본다. 


어쩌면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한 획을 긋게 될

나의 아이돌에게 찬사를 보낸다. 


너무 좋고, 고맙고,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훨훨~ 날아올라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