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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방탄소년단 : Blood Sweat & Tears MV 잡소리에 가까운 리뷰.

 

Blood Sweat & Tears MV

 

 


우선, 앨범 얘기를 안 할 수 없다.  


전원 개인 솔로곡이 수록됐다. 이것은 대놓고 함께 (오래)가겠다는 의지다. 팀전체의 목표를 개인의 목표와 같게 만드는, 불도저 같은 연대감.

 

강력한 연대가 느껴진다. 함께 바닥을 굴러봐야, 느낄 수 있는 공동 운명체적 연대감말이다. 이런 연대감은 강력한 동력원이 된다. 그래서 무섭다.... 얘들은 이제 시작이라는 소리와 같으니까. 팬으로서 (기빨리며) 앞으로의 성장과 활동을 오래도록 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보컬.

 

이토록 멋진 보컬의 성장이라니! 그동안, 다소 약하다고 생각했던 보컬라인이 성장하기를 은근 기대하곤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메인 보컬인 정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민과 태형이,그리고 진의 이번 솔로곡은 팬으로선 좀 남다르다. 특히, 지민이의 기교없는 노래 스타일은 '타고난 음색'을 한껏 살려줬다. 진과 태형이 또한, 이런 음색과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고, 다음 앨범이 기대되는 바이다.


여기서 기교만 는다면, 방탄의 미래는 '음색 깡패 보컬에 군무를 장착한 힙합과 랩은 옵션인 인류 최초의 성장형 아이돌'이 될 것이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완벽한 군무 -

 

 

지민을 시작으로, 줄줄이 이어지는 퍼포먼스 분배가 실로 대단하다. 눈길을 사로잡는 댄스 라인이 (어마무시하게) 탄탄하기 때문에 가능한 분배라 본다.

 

 

무도가 스타일의 정국.


고운 춤선과 무대 장악력을 가진 지민.


천재에 가까운 기교를 선보이는 제이홉.


무대에서 타고난 끼를 발산하는 태형.


염불을 외우듯, 계속 하는 말이지만,

이렇게 다른 춤스타일이

한팀에 존재하기란, .....기적에 가깝다.


 

 



데미안, 소년의 타락, 천사와 악마,

고통과 성장, 다양한 덕질 요소를 넣어

작정하고 빨라고 만든 유니콘 같은 뮤비입니다...

여러분, 꼭 보세요...

 




해석은 모르겠고, 애들 얼굴이나 핥자...는 심정. 군무나 보고, 노래나 더 들은 이후에, 남들이 올린 해석본을 보도록 하겠다! 세상은 넓고 잉여는 많으니까.

 

새삼 느낀다. 방탄 많이 컸다는 것을....

 

-대형기획사도 아니고, 예능 노출이 많았던 것도 아니며, 오로지 음악, 퍼포먼스, 소통, 코어 팬덤으로 오른 자리라서 여기에 미디어 버프를 받는다면, 폭발적으로 성장할 아이돌이다. 이것이 바로, 이제껏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방향으로 한 획을 긋는 아이돌이 될 것 같은 이유다. -

 

 

그래서 나는 오늘도

이렇게 운다.

 

 

 

 

 

그리고 외친다.

 

방탄 말고 뭣이 중헌디!!!!


 

 

공중파도 인정하는 방탄의 핫함....

이것이 바로 슈스가 되어가는 과정......

  

으아아아아.....

 

충분히 멀어졌지만, 더 멀어질 예정인 슈스 방탄. 과거에 방탄을 미리 알아본 스스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넘나 다행인 것. ㅠ.ㅠ 늦덕이었다면. 평생의 한으로 남아서, 묘비명에 "방탄을 2013년부터 빨았어야 했다."라고 남겼을 수도....

 

 

덧,


잡소리지만, 브이앱... 레벨 7달성했다!! 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