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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aint Ralph(리틀러너) + The Dying Gaul


Saint Ralph(리틀러너) + The Dying Gaul

이 두 영화를 묶은 이유는 간단하다. 아주 단순하다;;; (같은 배우가 출연했다는 이유로 묶어봤다-_-) 먼저 Saint Ralph(리틀러너)에서  하버트 신부님으로 나오는 캠벨 스코트를 눈여겨 보던 찰나, 우연히 보게 된 <The Dying Gaul>에서 캠벨 스코트를 또, 보고 말았다.

아니. 저 인간이!!! <- 이러면서 봤다 =.,=;; 그런데, 문제는 두 영화에서 나오는 배역이 좀 극과 극이다;;; =.,= 하나는, 남자사람과 부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중년남자로 (그러니까 말하자면 바이다;;) 또 하나는 왕년 마라톤 선수였던, 신부님으로;;; 갭이 좀 크다.


그래서 생각했다. 이상하다? 왜 내가 보는 영화에 이렇게 게이들이 많이 나오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선별한 영화 에서-  게이 친구, 게이 아들, 게이 아빠;; 등등.. 온통 게이천국;;;아무튼, 훈훈했다는 말이다. =.,=


밑에 사진은, 주인공 소년의 질문에 쿨하게- 대답하는 신부님의 옆모습이다.

소년이 묻는다.

"중국인 니체말인가요?" (아마도 소년에겐 니체라는 발음이 중국스러웠나 보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답은,

"아니, 철학자말이다."

이 얼마나 시크한 대답인가 -_-;;; 신부님의 대답은 더 이상의 부연 설명도 없다. 쿨거래다.





아무튼, 묘하게 웃겨서 올려본다.
그리고, 문제의 영화 <The Dying Gaul>....에서 바이 남자사람으로 나온 캠벨 스코트....




느끼해졌다... =.,=

하지만 매력있음. *-_-* 특히, 이 배우 목소리가 죽인다. 사실, 난 이 배우를 목소리로 알아봤다;;;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인데? 라며, 유심히 보던 찰나, 리틀 러너의 신부님임을 알아채곤 비명을 질렀더랬지;;

어떠한가? 매력있지 아니한가?


..
.
.


아님 말구....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