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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pt.1 마지막 공방 + 미니 팬미팅 후기.

2015.07.05


^^ 공방 후기 ^0^

 

 

한 마디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음 ^_^.

 

 

인기가요 사녹은 오전 6시 40분부터 시작, 사녹을 마치고 오후 2시에 본방 참여. 5시 반 넘어서, 구암근린공원에서 미니 팬미팅 참여.

 

결국 집을 떠난 지 약 16시간 만에 돌아옴.

 

갔다. 마지막 공방.

승리했다.

 

한 줄 요약: 30번대 스탠딩 + 본방 + 두번 째 줄에서 미니 팬미팅 관람.

 

 

 


 

 

유인원이 찍은 사진들

 

단렌즈로 이정도면 선방했다고 스스로 칭찬중... 단렌즈는 내가 보는 것과 사진의 거리감 차이가 아주 크지 않기 때문에...사실 이 사진보다 더 가깝게 보았다...그렇다. 나는 성공한 수니.....

 

 

 

 

시선강탈.... 빨간머리 지민이 등장... 나 혼자만의 착각이지만...

일직선으로 내 쪽으로 다가오는 줄.... ㅎㄷㄷㄷ

 

 

 

 

곤봉 들고 아미들 단속하며 들어오시는.... 홉이..

그 뒤에 매우 불량한 자세의 정국 등판.

 

 

 

 

아이스 음료 하나 잡수시고... 빨대 물고 껄렁하게 쩝쩝 ㅋㅋㅋㅋㅋㅋ

 

 

 

 

어헛~ 어흠.... 전정국 19세.... 아저씨인 줄....

 

 

 

 

상큼 터지는 태태의 등장... 그냥 본투비 아이돌 얼굴....인형인 줄... 알았음

(경찰복을 입었지만, 제일 아가아가했던...)

 

 

 

 

랩몬이 어딜 보고 있는 건지... 하나도 모를.... 아무튼 지나가는 내내 허공을 보고 갔음. 왜때문에 핑보 같지....

 

 

 

 

빠수니를 사진에 함께 담아내겠다는 의지의 지민.......

 

 

 

 

여러분,저는 바로 이 거리에서 얘들을 보고 왔습니다...

 

게다가 인기가요 사녹도 스탠딩으로 들어가서... 여태까지 한 번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쩔어> 공연을 무릎 꿇고 관람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

 

 

 


인가 본방도 나름 재미있게 관람 ^_^

 

 



(이건 저번 공방에서 받은 단체 포토카드와....메르스 마스크... 보면, BTS라고 적혀있고, 증정용이라 써 있다 ㅋㅋ)

 

 

 

팬미팅 끝나고 부리나케 달려가 바꿔 먹은 음료.... 역조공은 참으로 좋다고 합니다....

 

 

 


 

 


 

 

 

우선 느낀 점.

 

 

이렇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을 하며, 실제로 그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을 나는 당최 본 적이 없다. 주둥이로만 공부하는 나 같은 인간이 반성하게 되는 순간. 지금 얘들의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팬들에게 하는 말과 행동의 일치를 보건대, 겁나 열심히 다음 앨범 준비하며 앞으로도 잘 살 것 같다.

 

해외투어 + 앨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살인적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고, 10월에는 컴백을 할 것이며, 콘서트도 할 것 같다.

 

 

 

 

 

방탄소년단.

수고했습니다~.

 

 

 


 

뭔가.. 아쉬우니까..... 마지막은 핑크보이로 마무리.... 

세상 재미없을 때, 시무룩할 때, 이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