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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TV)

니시지마 히데토시 :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2 - 제너럴 루주의 개선






일드 -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2 - 제너럴 루주의 개선


니시지마 히데토시 - 하야미 부장


"유능한 의사일수록 돈벌이엔 서툰법이다."


우선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 제네럴 루주의 개선>은 의학 드라마이다.
원작이 소설인데, 작가가 의사인 만큼 현재 의료계에 대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외상병동에 해당하는 구명구급팀의 이야기이다.

의료계의 3대 블랙홀이라 불리는 구명구급(외상병동), 산부인과, 소아과
사회적으로 중요도가 높고 일손은 많이 가지만 수익성이 낮아서
수익 지상주의인 현대 의료에서는 거추장스러운 짐 취급을 받는 분야이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그런 가혹한 의료계 현실 속에서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의사 '하야미'의
놀라운 도전을 그리고 있다.

마치 미드 <하우스>의 휴로리 캐릭터<마이애미 메디컬>의 외상병동을 적절히 섞은 듯한 
긴장감에 하야미 부장을 둘러싼 의혹을 풀기 위한 미스터리 수사물 형식은  이 드라마의 강점이다.

구명구급팀의 수장 하야미를 둘러싼 의혹과 환자를 살리기 위한 그들만의 치열한 현장감이
미스터리 구조로 엮어져서 제대로 된 의학 드라마를 만들었다.

게다가 이 드라마의 카메라 구성이 꽤나 좋다. 정성 들여 찍은 티가 난다.
인물의 개성을 돋보이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와 분위기에 맞는 색감을 통한 긴장감 고조.
특히 하야미라는, 이 독특한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화면의 색감이나 구성을 통해서 깔끔하게 표현한 점이 대단했다.







니시지마 히데토시 - 하야미 센세~ ㅠㅠㅠㅠ 캡쳐 화면 (스압;; 주의;;;)

 





니시지마 히데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