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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ight

방탄소년단 : 160613. 3주년을 축하합니다. 16.06.13 방탄소년단의 데뷔 3주년을 축하합니다. 3주년으로 돌아본 방탄의 현재. 기획사와 가수의 목표가 명쾌하며, 서로 똘똘 뭉쳐있어, 개인보단 팀을 우선시하니,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빡센 연습이 가능한 이유도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이유도 모두 한 가지로 모아진다. 본인들의 음악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는 자각. 팀은 곧 '나'라는 공식. 창작자와 생산자라는 마인드를 7명 모두가 함께 한다. 팬송도 남다르게 내보이는 센스 속에서 엿보이는 모습은 팬들에 대한 관심. 팬들을 위해, 노래와 영상을 '즐겁게' 만드는 모습자체가 곧 그들의 '콘텐츠'다. 진심 없는 글이나 그냥 내뱉는 말이 아니라, 진심을 담은 행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꿀릴 것 없는 랩라인으로 다양한 변주도 가능한.. 더보기
미드-덱스터 시즌 파이널. 덱스터 넷플릭스 무료 이용 기념, 보다 말았던 덱스터를 파이널까지 몰아서 봤다. 개운하다 ^0^ 워낙 유명한 미드라 뒤늦은 리뷰를 쓰기에도 멋쩍은 상황. -감추려 했지만, 끝내 숨길 수 없었던 본능- 한줄 평: 덱스터의 실체(연쇄 살인마)를 바짝 추격하는 주변 인물들과 아슬하게 달아나는 상황이 별미다. -연쇄 살인마를 살해하는 살인마(사이코 패스)의 결혼, 육아, 노동 이야기(?)를 통해 "일반인 코스프레 패치"를 다운 받은 사이코패스가 어떤 사회화 과정을 거치는지를 면밀히 둘러 볼 수 있다. 텍스터: 살인마를 처리하고, 그 혈액을 수집하는 게 취미이신 아재. -덱스터를 보다 보면 겪게 되는 신기한 현상 1. 주인공이 잘생겨 보이기 시작하다가 결국, 핫가이로 재탄생. 시즌 6쯤 되면 병이 깊어져서 뇌내에.. 더보기
방탄소년단 : 런닝맨 무한 반복합니다. 런닝맨이 참된 예능인 이유 지민이가 말했다. 음????? 그렇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복근 대방출... 역시 공중파라서 그런지, 남다른 한방이 있네요. (막 미자 탈출한 복근이라는 점이 포인트....) 씬나네요 ㅋㅋㅋㅋㅋ 두둠치 두둠칫 ♬ 공중파 예능과 방탄소년단 완전체 콜라보 참으로 좋은 것. 으쓱으쓱 ^^ 민윤기도 달리게 하는 공중파예능^0^ 여러분 슈가가 달립니다...(감격) 두 눈을 의심...(동공지진) (데뷔 이후ㅡ 슙이 이렇게 활기찬 슈가는 처음 봤....) 정말 이기고 싶었던 민윤기...(93년생) 너무 씬난 민슈가 급기야.... 전방위 어그로 시전 ㅋㅋㅋㅋㅋ 작정하고 개리한테 달려듬... 레알 무서운 것... 챠 아놔.. 참된 어그로 ㅋㅋㅋㅋ 왜 이리 씬나보이는 거지 ㅋㅋㅋㅋㅋ 찰나의 .. 더보기
Note 15 불행하지도 않고, 행복하지도 않다. 그냥 존나게 무기력할 뿐.... 뭔가를 하고는 있지만, 껍데기만 일하고 있다. 의욕이 없다..... 01 중국 드라마. 얼마 전에 요즘 핫하다는 중드를 접했다. 근데, 문제는... 이 블로그엔 중국 드라마를 다룰 만한 리뷰 카테고리가 없다. 새로 파는 것도 귀찮다... 이젠 그냥 리뷰고 뭐고, 다 놔버려야 할 때인가 보다... 02 방탄소년단 예감했다. 방탄이 컴백하면 주변인에게 한심한 꼴을 보일 거라고. 쿨트랙 음반 매장을 몇 번이나 찾아가서 구한 앨범이다.....일부러 오프에서 사려고 했던, 과거의 나를 때리고 싶어졌다. 총 4장 구매 ^0^ 포카는 내가 갖고, 칭구님에게 한 세트를 선물로(강제로) 줬다.... 03 엄청난 걸 발견했다... 내가 하루에 내뱉는 말의.. 더보기
방탄소년단 : 화양연화 시리즈 리뷰. 15.04.29~ Young Forever 남준이가 말했다. (늦었지만) 인기가요, 첫 1위를 축하합니다. 1위 기념,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시리즈 리뷰를 써본다. (※주의 : 지극히 개인적 기록 주의) (음악을 알지 못하는 자의 리뷰 주의) - 화양연화 시리즈 리뷰 - (부제: 소년의 마음으로) 음악이란 콘텐츠에 스토리를 담아내는 작업은 쉽지 않다. 여러 이미지들을 모아 하나로 엮은 이번 기획은 성공적이다. '소년'과 '청춘'의 아이콘, 그 시작점을 살펴보자. 2014년 MAMA에서 처음 튀어나온 화양연화라는 단어.(feat. 지민) 어떤 형태로든, 방탄소년단은 청춘에 대한 본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기 위해, 긴 시간 준비해왔다. 2015.04.29 출발점. 화양연화 시리즈는 I NEED YOU, Butt.. 더보기
책- 좋은 사람은 찾기 힘들다, 빌브라이슨의 놀라운 호주 여행, 걷듯이 천천히. 따지고 보면 굉장히 껄끄러운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고 있다. 읽고 나서 소설에 등장하는 무뢰한들과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이 불쾌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그러한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너무나도 건조해서 더 놀란다. 극적 상황을 표현하는 한없이 건조한 시선. 혹자는 블랙유머와 인간 본성의 아이러니를 다룬 놀라운 소설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소설에서 나오는 모든 상황들이 그저 기묘하고 낯설다. 사실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제목에 끌려서다. 얼마나 와닿는 문구인가. 글 한 줄에 엄청난 힘이 느껴진다. 책의 제목대로 좋은 사람은 나오지 않는 소설이다. 각 단편에서 표현되는 인물들의 행동과 대사들이 섬뜩하다. 특히, 추천해주고 싶은 꺼림칙한 작품은 이다. 단편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짧지만 강하다. 소설에 나오는.. 더보기
방탄소년단 Fire(불타오르네) : 도가니가 걱정인 안무.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Fire 나는 걱정이 된다. 그들의 도가니가.... 무릎은 안녕하신가... Fire... 실로 천재적이고 사악한 안무가 아닐 수 없다. 보라, 이 미친 군무를////// 이 팀은... 메인 댄서건, 댄스 구멍이건 공평하게 가혹하다. 쉴 틈을 안 주는 안무. 난이도가 쓸데없이 만렙이다. 후욱후욱, 바운스 바운스... 읏챠 읏챠... 아니, 이게 가능할 일???? 얘네 로보트인가요.... ㅡㅠ 박지민 심쿵 포인트 ㅠㅠㅠ 팬의 입장에서 퍼포먼스를 즐겁게 봐왔지만, 이제 슬슬 그들의 도가니 무릎뼈의 안녕을 걱정할 때가 된 것 같다... 이렇게 파워 댄스의 난이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아이돌은 없다고 본다. 무섭다,.,..... 게다가 다른 의미로 방탄소년단, 무섭다... 걱정된다... 나 .. 더보기
영드- 런던 스파이 : Passward 0000001 영드: 런던 스파이. "런던에 사는 스파이의 연인이 게이다!" 더보기
Note 14 01 기대작이다.... 그러나 개봉을 안 한다아아아아아.......... 티나 페이가 나오는데, 안 볼 수는 없다.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의 뜻은 What The Fuck에서 앞글자 WTF를 포네틱 코드로 나열한 것이다. 참으로 좋은 말인 것. 요즘 스나이퍼가 나오는 영화들을 리뷰로 정리중인데, 은근 이 장르가 좁다.... 볼 만한 것을 추리는데 시간이 걸린다. 전쟁물도 업데이트 해야 하는데, 너무 귀찮고 열정도 없다.....OTL 02 방청소를 하다가 '쓸모없는 과거'와 마주했다... 뜨악... 약 2년 전에 만화책을 1,500권 정도 버린 것 같다. 처분하기 전에 기록을 남기지 않아서 좀 아쉬웠는데...이번에는 만화 애니, 화보집을 버리기 전에 사진을 한 번 찍어 보았다. 음... 그러고 보니, 저 시.. 더보기
미드-시카고 파이어 : kelly severide kelly severide 드라마를 발로 보기 시작하면서 캐릭터를 핥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를 이끄는 쌍두마차 케이시와 켈리. 시카고 파이어...... 우선 미남 한 명이 눈에 띈다. 드라마 내용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SQUAD3의 분대장이다. 이름도 '켈리 세버라이드.'란다, 뭔가 멋지다......전형적인 외국 모델 스타일이다. 요즘, 나의 미드를 나누는 기준은 정붙일 캐릭터가 있는가, 또는 미남이 있는가로 나뉘는데, 스토리, 작품 붕괴 상관 없다. 이젠 얼굴을 뜯어먹으며 미드를 즐길 때가 왔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꼭 봐야 한다 -_-. 이 드라마에서 리뷰로 남길 건, 세버라이드의 얼굴밖에 없다.....왜냐면 내 뇌 속에 남은 게 이것밖에.....그래서 마음껏 움짤을 올려본다. 매우 감사하다... 더보기
미드-하우스 오브 카드 : 왕좌의 주인은 누구인가. 하우스 오브 카드 거짓과 음모가 판을 친다. 정치와 돈이 결탁한다. 그리고 그걸 가능케 만드는 구조가 있다. 미국 대통령조차도 예외일 수 없는 정치판의 세력 다툼과 머니 게임. 그것은 권력을 놓고 벌이는 소리없는 전쟁이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 프랭크 언더우드는 모든 것을 망쳐버릴 (아주 못된) 인간이다. 창의적으로 사악한 프랭크의 일처리는 간단하다. 상대의 약점을 이용,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해서 괴롭히고, 제거한다. 그렇게 제거된 사람이 바로, 미국의 대통령이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바로 (어쩌다 보니)부통령된 프랭크다. 그는 흥미로운 접근과 무시할 수 없는 제안, 절묘한 타이밍을 이용한 기회주의자의 면모를 보인다. 최상급의 단어를 써줘야 하는 보스몹이다. 인간들이 가치있다고 여기는 여러 관념들.. 더보기
영드- 디아워 : 머니페니와 제임스. 나 혼자 우기는 게 아니라, 벤 위쇼는 잘생겼다. The Hour 이 드라마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상당하다. 흥미로운 관계, 머니 페니와 제임스를 보면 알 수 있다. 자칭 제임스(극중 프레디)가 동료인 벨을 '머니페니'로 부르는데, 이 애칭에는 다분한 의도가 들어가 있다. 머니페니와 제임스로 말할 것 같으면, 일명 007본드 시리즈에서 썸을 타는 사이다. 대놓고 너와 썸을 타겠다는 암시인 것이다. 이것은 시청자들에게 던진 퍼즐 중 하나다. 디아워 시즌 1 내내, 두 사람의 관계는 묘하다. 여자 주인공은 유부남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는데, 어딘지 모르게 석연치 않은 부분에서 그녀의 1순위는 항상 프레디였다. 둘이 주고 받는 대사들의 대부분은, 관계가 오랜된 인간들에게서 나올 법한 것들이다. 서로의.. 더보기
방탄소년단: 아미 3기 가입. 이것저것 주절주절. 방탄 아미 3기 가입을 하고 나서 쓰는 주절주절. (기본적으로 이 블로그의 글은 개인의 기록을 위한 것이므로 유용한 팬질 자료는 매우 희박함을 알립니다;;;) 문득, 방탄소년단의 특징은 무엇인가, 의문이 들었다. 나 같은 전방위적 잡덕이 방탄 팬질을 왜 2년이 넘도록 해오고 있는가...방탄의 특징에 대해 지껄여본다. 01. 팬덤 규모 내 기억으로는 2014년 3월, 처음 방탄소년단 팬질을 시작했을 무렵... 그러니까 상남자와 하루만 활동이 끝날즈음- 공카의 회원수는 약 9만명 정도였다. 그 이후에 댄저와 호르몬 전쟁을 거치면서 덕후들 끌어모으긴 했지만, 그 다음 해인 2015년 4월 콩카를 보면 여전히 10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2015.04.01: 만우절날 캡쳐본)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20.. 더보기
Note 13 2015년 연말부터 2016년 1월까지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삶이 건조하니, 블로그질도 재미가 없다.... 헬게란 무엇인가. 헬게이트.... 아직은 지옥불에 떨어지지도 않았다는 말. 그저 지옥의 문이 열렸을 뿐이라는 것. 이제 시작이라는 말이겠지. 2015년 연말은 기록적인 헬게와 헬을 경험. 거의 징징거린 기억밖에 없다. 몰입의 순간- 음식 기름진 것이 최고다. 사당역 맥도날드의 놀라운 맛의 하향평준화;;; 세계 어딜 가나 똑같으라고 만든 패스트 푸드에도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있음에 문득, 슬퍼졌다. 예쁘고 쓸데없는 것. 그냥 봐도 맛이 없게 생겼다. 유통기한 지나서 버렸던 것 같다. 도라에몽도 별론데, 휘핑크림은 더 별로다. 가끔 이렇게 일본 캐릭터와의 알 수 없는 콜라보를 시도하는 기업들이 있.. 더보기
미드 - 목록 정리 : 이번 생은 글러먹은 리뷰. 보았으나, 남기지 않은 미드 목록 정리 이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에 "본 모든 것에 대한 기록을 남기자"라는 (무모한)생각은 하지 않았으므로, 대략 2010년에서 2012년 정도??의 기록은 그냥 끌리는 대로 마구 남긴 것(끄적거린 것)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분명 봤는데, 정리가 안 되고 있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물론 지금도 게을러서 본 것을 다 남기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우선 리뷰를 남기지 않은(못한) 미드 목록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수퍼 내추럴 1-5시즌 열심히 달렸는데, 남는 건 형제 케미와 대천사 미카엘뿐이었다;;;; 커뮤니티 1-2시즌 개인적으로 시즌 2가 정말 웃겼다. 몇 몇 에피소드는 내 인생 드라마일 정도. 오피스 1시즌 사실상, 웃길 땐 웃긴데 안 웃길 땐 핵노잼인 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