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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

미드 - 목록 정리 : 이번 생은 글러먹은 리뷰.

보았으나, 남기지 않은 미드 목록 정리 

 

이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에 "본 모든 것에 대한 기록을 남기자"라는 (무모한)생각은 하지 않았으므로, 대략 2010년에서 2012년 정도??의 기록은 그냥 끌리는 대로 마구 남긴 것(끄적거린 것)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분명 봤는데, 정리가 안 되고 있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물론 지금도 게을러서 본 것을 다 남기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우선 리뷰를 남기지 않은(못한) 미드 목록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수퍼 내추럴 1-5시즌

 

열심히 달렸는데, 남는 건 형제 케미와 대천사 미카엘뿐이었다;;;;

 

 

 

 


 

커뮤니티 1-2시즌

 

개인적으로 시즌 2가 정말 웃겼다. 몇 몇 에피소드는 내 인생 드라마일 정도.

 

 

 


 

 

 

오피스 1시즌

 

사실상, 웃길 땐 웃긴데 안 웃길 땐 핵노잼인 건 맞다. 그러니까 개그코드가 맞아야 볼 수 있다는 소리.

 

 

 


 

 

가십걸 시즌 1-2

 

이 구역의 미친년을 보고 싶어서 시작했지만, 한국인 정서에 매우 심기가 불편한;;; 돌려 사귀기가 장벽;;; 위아더 월드 같은 쿨병 걸린 캐릭터로 인해 빠이빠이한 작품.

 

 

 


 

 

30ROCK 1시즌

 

천재는 이런 걸 두고 하는 소리지.

 

 

 


 

 

That's 70's show 1-8시즌

 

진정한 병맛은 역시 미국! 얘들은 이런 것만 연구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빅뱅이론 1-3시즌


이것이야말로 전설의 레전드. 각본 연기 연출의 합이 빅웃음을 준다. 사실상, 시트콤은 캐릭터로 승부보는 건데, 역대급 캐릭터라 매우 흥미롭다.

 

 

 

 


 


 

모던 패밀리 시즌 1


내 기억 속엔 시즌 1이 마지막이라서 뭐라 할 말이 없는 미드. 기억에 남는 건 이주민 영어 발음뿐... 

 

 

 


 

 

엘리맥빌 시즌 1-3시즌


드라마 OST가 정말 좋았던 드라마. 여자 주인공의 사랑스러움이 매시즌마다 갱신됨.


 


 

 

하퍼스 아일랜드


아무래도, 시간 때우기 용 스릴러. 5년 전에 봤을 땐 나름 신선;;; 지금 보면 저건 뭘까 싶기도 하다.

 

 


 

데드셋


역시 영국산 좀비는 봐줘야 한다. 약간의 더러움과 가학적 묘사를 극복하면 볼 만한 작품.


 

 


 

 

Black Books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병맛 영국을 만납니다. 단, 병맛이라고 했지... 재미까지는 보장 못함;;; 코드가 안 맞으면 핵노잼 예상.


 

 

 


 

NCIS 시즌 1-7


어차피 남는 건 '깁스'뿐.... ㅠㅡ 캐릭터가 넘마 매력적인 것....

 

 

 


 

NCIS LA


가벼움과 유머로 승부하는 수사물 미드. 역시 스핀오프인 만큼 원작의 분위기와 좀 많이 다르다.다른 걸 떠나서 배경이 LA!!  뭔가 으쌰으쌰~  너무 더워;;;; 이런 느낌이다.


 

 

 


 

QAF 시즌 1-5


누구나 다 아는 전설의.... 바이블... 퀴어 입문 드라마다.

 

 

 

 


 

True Blood 시즌 1-6 


알렉산더 스가스가드를 위한 작품. HBO답게 화끈하다. 뱀파이어와 미국식 자본이 잘못 만나면 트왈라잇이 되지만 잘 만나면 트루블러드가 된다....

 

 

 

 


 

 

Band of Brothers


한참 달릴 땐, 일주일 내내 돌려본 기억이 난다. 강원도 삼척에 가족 여행을 갔을 때에도 BOB를 챙겨가서 휴가 내내 보다가 개욕을 먹은 기억도 난다.

......

 

결론은 닥치고 보면 된다.

 


 

 

 

CARNIVALE 시즌 1-2


아, 이것도 꽤나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특히나 영상미가 쩔었다. 캐릭터 구성과 극의 흐름도 수준급.

 

 

 


 

 

크리미널 마인즈 시즌 1-5


수사물의 정석. 우리가 미드 수사물을 보는 이유, 미드 수사물에서 기대하는 그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다.

 

 


 

 

미스핏츠 시즌 1-2


아, 역시 영국식 똘기는 적응이 안 된다. 이제 좀 볼 만하다 싶으면, 예상을 뛰어넘는 병신미와 똘기가 준비돼 있다. 부적응자들의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보는 사람이 부적응을 겪을 수도 있다. 그 고비만 넘기면 꽤나 재미있는 유쾌한 영국식! 드라마다.

 

 

 

 


 

Raising HOPE

 

... 나오는 대사가 찰지고, 아기는 귀엽고 주인공은 바보다. 그리고 그 주인공의 부모는 슈퍼 바보다. 이 가족... 매력있다.....병신미가 좋다. 미드 시트콤을 끊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


 

 

 


 

글리 시즌 1-2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한, 그러나 오글거리는 미국식 십대 드라마.

 

 

 


 

 

Royal Pains 시즌 1

 

역시 사람은 돈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 미국 부자들을 살리는 뛰어난 의술 실력의 주인공. 각 에피소드가 꽤나 먼치킨스럽고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하우스 MD 시즌 1-7

 

의사가 섹시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작품 + 중년 배우 팬질의 시초. 그래서 내가 이 남자의 수상 소감도 찾아보고 영국에서 했던 병신 개그도 찾아보고... 그랬었던.... 의학 드리마의 정석이다.

 

아마도 이 드라마 이후, 까칠한 의사, 귀신 같은 관찰력과 추리력을 가진, 홈즈의 환신 같은 의사들이 드라마에 좀 많이 나왔던 것도 같다.

 

 


 

 

쉐임리스 시즌 1-4

 

미국식 막장이 한국식 막장과 얼마나 다른지를 볼 수 있는 작품. 막장의 사전적 뜻: 갱도의 막다른 곳.<- 갈 때까지 갔다는 소리.

 

 

본격 시청자 엿먹이는 드라마.

 


 

 

 

사우스 랜드 시즌 1-3

 

경찰이 등장하는 미드 중에서 손에 꼽히는 리얼리티. 인물과 사건의 구성, 대사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이런 작품을 보고 작가의 무서움을 느낀다. 물론, 연출도 나쁘지 않다.

 

 


 

 

 

식스핏 언더 시즌 1-5

 

죽음과 장례, 그 이후를 다루는 사람들. 이 가족은 정말 문제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제일 답답했던 건 소통의 문제.


 


 

 

 

United States of Tara  시즌 1-3

 

여자 주인공 대신에 그녀의 아들이 먼저 떠오르는 걸 보니. 나는 이 드라마를 얘 때문에 본 게 99.99999% 의 확률로 맞을 것이다.

 

바로 요 꼬맹이 마샬~

 

 

 


 

 


왕좌의 게임 시즌 1-2

 

존 스노우를 보기 위해 시작했고, 살생부 명단에 의해 좌악좌악 죽어나가는 캐릭터를 보고 그만 손을 놓게 된 작품.

 

정붙일 캐릭터가 남아나지 않는 드라마.

 

 

 

 


 


 

더킬링 시즌 1


시즌 내내 징징징.... 숨막히는 느린 전개로 남다른 연출을 보여준 미드. 보다가 질식할 것 같아서 그냥 손을 놓은 기억이 난다. 오랜만에 다시 정주행을 시작해볼까, 살짝 설레는 맘이 생기기도 한다...

 

 

 


 

슈츠 시즌 1


하도 난리난리. 주변에서 생난리여서 봤는데, 이건 뭐.... 미드의 성공 공식을 죄다 때려넣은

완전체잖아.... 그래서 재미있게 보았습....

 

 

 


 

 

 

^_^

아놔, 이거 언제 다 정리??

관 속에 들어갈 때까진 가능할 것인가?

 

 

교훈

인생은 타이밍, 본 것은 바로 기록을 남겨야 하는 이유.

밀리면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