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ight 썸네일형 리스트형 Glay - Happiness (뮤직비디오) Glay - Happiness 2000년도에 처음으로 일본 갔을 때, 일본 드라마 주제가였던 이 노래를 듣고 OST를 선물 받았던 기억이... 확실히, 그 이후로 일본어 전공하게 되었고... (컬쳐 쇼크도 좀 받았고;;;) 그땐 정말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오랜만에 이 노래를 들으니 참으로 좋구나... 요즘은 옛날 노래만 듣고 있음... ㅜ.ㅜ 더보기 소박한 의견 02 -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Anton LaVey) 어리석음이 고통스럽지 않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다. 과거에 저지른 어리석음에 대해서.... 우선, 내 머릿속에서 그리고 타인의 머릿속에서 과거를 지울 수 없다. 내 나름의 생각들과 말, 그리고 행동들은 어리숙했고, 내 생각과는 달리 전혀 멋지지도 않았다. "세상에... 난 내가 멋진 줄 알았지...." 과거의 나는 아주아주 오래된 옷과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유행이 지나버려서 리폼도 불가능한 옷처럼, 어딘가 못나보이고 촌스럽다. 문제는 어리석은 행동들을 너무 많이 해왔고, 놀랍게도... 지금에서야 그 사실을 인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어리석음이 고통스럽지 않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하.. 더보기 소박한 의견 01 - Hell is other people (- Jean Paul Sartre) Hell is other people -Jean Paul Sartre- 타인이 곧 지옥이다. 참 말이 많다. 구질구질한 말들이 좀 많다. 근데, 되돌릴 수 없으니까. 그냥 마음을 편하게 먹기로 한다. 내 입에서 나온 말이건, 타인 입에서 나온 말이건 한 번 내뱉으면 되돌릴 수가 없다. 인생을 현명하게 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을 아끼는 것이다. 아예 말을 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하지만, 수도승도 아니고 말을 안 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대화를 하다 보면 타인과 나 사이에는 생각보다 깊고 넓은 바다와 산과.... 아니, 대우주... 아니아니.. 그냥, 다른 차원이 흐른다. 영미 속담 중에 -취향은 설명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솔직히 취향뿐만이 아니라 설명할 수 없는 게 아주 많다. 그래.. 더보기 영화 - 리얼스틸 (민폐 캐릭터의 인생 역전!) 리얼스틸 (2011) 1. 민폐 캐릭터가 말합니다... 인생은 한방! 이 영화에 흐르는 정서는 한 가지다.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본의 아니게;;; 사기를 치다가... 결국 파산을 한다 해도... 끝까지 나 하고 싶은 거 해보자! 인생은 한방! 대역전을 노린다. 사실, 의 주인공은 시작부터 마지막 후반까지 민폐 캐릭터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리얼스틸의 주인공은 자신이 예전에 버린 아들을 가지고 돈 뜯어내고, 그 돈으로 로봇을 사고, 망가뜨리고, 다시 빚내서 로봇사고, 하다가 안 되니, 고물 처리장에서 쓸 만한 물건을 훔치기까지 한다. (따지고 보면;;; SBS 에 나올 법한 이야기이다;;) 게다가 사랑하는 여자의 아버지가 남긴 유일한 유산인 체육관 마저 경매로 넘어갈 판에 현실 감각 제로에 가까.. 더보기 콘서트 - X JAPAN 내한 공연(추억의 부스러기) X JAPAN - LIVE IN SEOUL 2011년 10월 28일 8시 공연 엑스재팬의 꽃은 요시키라더니, 그 말이 딱 맞다. 히데가 없는 빈자리를 느낄 수 없게 만드는, 요시키의 공연 퍼포먼스는 최고였다. 게다가 한국 관객을 위한 아리랑 공연과 한복 이벤트 또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사실 중학교 시절... 내 나이 또래에게 X JAPAN의 라는 곡은 애니메이션의 부흥기와 맞물려서 정말 인기가 많았다. 과 주옥 같은 명곡들이 꽤나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그게 벌써 십년도 더 된 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이 많았기 때문에 나처럼 예전의 히트곡만 알고 있던 사람들에겐 공연이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역시 락공연의 특징인 빠른 전자 사운드와 드럼의 강렬한 비트는 흥에 겨웠다. (.. 더보기 란마 - 엔딩곡 -Equal Romance 란마 - 엔딩곡 Equal Romance 내 중고교 시절을 바쳤던 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프닝도 진리지만 역시, 코코가 부른 엔딩곡이 추억 돋는구나. 아놔, 이 저녁에 눈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보기 책- 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미국 문화 읽기) 미국, 미국 문화 읽기 지은 이: 강인규 딱딱한 미국 역사책이 조금 지겹다면, 가볍게 미국 문화를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제목에 나와있는 스타벅스처럼 현재 미국의 모습이다. 정치, 교육, 문화 등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미국은 참으로 다양한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다. 아메리카 드림을 품고 온 이민자들의 나라, 미국. 독일 이민자가 만들기 시작한 햄버거를 맥도날드라는 이름으로 세계에 판매를 하고 유럽의 커피문화를 스타벅스로 되파는 나라. 온갖 무기로 무장한 군사대국에서 세계 미디어를 주름 잡고 있는 문화 강국까지. 다양한 허울을 뒤집어 쓴 미국을 파헤쳐 보자~! 1. 미국인들에게 스타벅스란, 괴상한 이름의 음료를 파는 이국적 커피숍으로 여겨진.. 더보기 애니 - 마다가스카의 펭귄! 치명적 매력의 펭귄들 분석! The Penguins of Madagascar 까꿍!! 우선 귀엽다. 뉴욕 동물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중심에... 네 마리 펭귄들이 연관돼 있다. Nick 채널에서 해주는 애니 중에 과 이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과연! 30분도 안 되는 이 짧은 애니메이션의 내공은 장난이 아니다. 시작은 극장용 애니메이션이었지만, TV 애니로 당당히 주연자리를 꿰찬 펭귄들! 펭귄이 이렇게 사랑스러운 존재였다니! ㅜㅜ 한 번 보기 시작하면.... TV 편성표를 찾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ㅜㅜ 마다가스카의 펭귄들! 등장인물 분석! +_+ 1. 스키퍼 스키퍼! 펭귄들을 이끌고 있는 대장! 언제나 사건의 중심에 서 있다. 나치게 적극적인 상상력(?)으로 작은 사건을 대우주로 해석한다... 그리고 이상한.. 더보기 테메레르 - 중국용과 서양의 드래곤 사이에서 보는 동양과 서양의 판타지. 테메레르 출판사 : 노블마인 지은이: 나오미 노빅 워낙 유명한 작품이어서 설명이 필요없는 판타지 소설!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이 만들어내는 기막힌 스토리에 우정과 모험을 적절히 섞은 이 소설의 키워드는 나폴레옹 시대 + 드래곤 + 대규모 전투 + 모험 + 성장 소설이다. 간단한 줄거리는 영국의 해군으로 지내던 로렌스가 우연히 중국의 황족만이 가질 수 있는 셀레스티얼 품종의 용알(테메레르)을 가지게 되면서 시작된다. 운명적인 만남으로 테메레르의 탄생을 보게 된 로렌스는 영국의 공군이 되어, 부화한 용 테메레르와 함께 프랑스의 나폴레옹에 맞서 싸운다. 모험과 우정을 주로 다루고 있는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은 긴박감 넘치는 드래곤들의 공중 전투와 인간과 거대한 용들의 감동적인 교감과 치열한(?) 공동 생활을 .. 더보기 영화 - 삼총사! 왕의 순정을 주목하라! 프레디 폭스~~. 영화 [삼총사] 1. 먼저, 닥치고 찬양부터!! ㅜ.ㅜ 에 나오는 루이 왕에 대해서... 뭐지?! 이 깜찍함은?! 으아니?! 해맑다! 해맑다! 해맑어!! 왕이 해맑다니! 이런 캐릭터 처음이야!! 철없는 왕이 이렇게 귀여울 수가!! 멍청하지만, 매력적이야!! ㅜ.ㅜ (배우는 영국사람으로... 1989년생! 프레디 폭스~!) 극본을 쓴 작가가 루이 왕과 추기경(악역)을 좀 귀엽게 그렸.... 추가로... 에서 가장 귀여웠던 커플-> 왕과 왕비 으악~ 이 두 사람... 결혼했는데, 연애를 시작하고 있쒀 ㅜ.ㅜ. 선결혼 , 후연애! 좋구나 ㅠ..ㅠ 2. 삼총사 줄거리: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인 삼총사는 세계 최초 비행선 설계도를 얻기 위해 베니스 총독 저택의 비밀 방에 모인다. 하지만 아토스의 연인 밀라디(밀라 .. 더보기 9월-나도 말 잘하는 남자가되고 싶다.너에게 꽃은 나하나로 족하지 않아? 디퍼런트.나는 궁금해 미치겠다 9월 책: 나도 말 잘하는 남자가 되고 싶다. 너에게 꽃은 나하나로 족하지 않아? 디퍼런트. 나는 궁금해 미치겠다. 빅맨. 하버드 글쓰기 강의 9월 책은 코믹 에세이 위주로...의도하진 않았지만. 그렇게 됐...., 미국의 코믹 작가 데이비드 세다리스와, 무모한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AJ 제이콥스! 이 두 작가를 위주로 낄낄낄 웃으며 읽었다..... 1. 작가: 데이비스 세다리스 출판사: 웅진 지식하우스 데이비드 세다리스가 말했다. 가까이에서 본 뉴욕, 멀리서 본 뉴욕. "여행하는 미국인은 뉴욕보다 테헤란에서 더 환대를 받는다. 뉴욕이라는 도시의 근본 원칙이 무엇이던가. '우리'와 '남'을 명백히 구분하는 것이다. 나는 뉴욕의 모토가 '네 고향으로 돌아가'나 '우리도 네가 싫어'로 번역될 것이라고 늘 생각.. 더보기 영화- 도가니 : 권선징악 판타지를 뭉개버린 매정한 현실. 권선징악 판타지를 뭉개버린 매정한 현실.... 기본적으로 우리는 믿는다.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 라고. 세상이 정의롭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그걸 입 밖으로 내서 '사람 사는 곳이 원래 더럽고, 오히려 나쁜 짓 하는 것들이 잘 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에선 일종의 권선징악 판타지를 제공한다. 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는 현실을 피해 판타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관객은 불편해 한다. 우선, 이 영화 전반에 흐르는 우울함이 견디기 힘들다. 또한, 아이들을 향한 성적 학대와 폭력을 다루고 있지만, 권성징악으로 귀결되는 카타르시스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참으로 관객에게 매정하다. 그리고 친절하지도 .. 더보기 천조국의 키스타임! 역시... 천조국은 달라.... ㅋㅋㅋㅋㅋ 영상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야구 경기 중에 키스타임이라는 시간이 있는데, 이때 중계석 카메라가 연인이나 커플들을 전광판에 비추면... 자비란 없는 거다;;; 그냥 키스 하는 거다. 근데 여기서;;; 남남을 잡아주는 센슼ㅋㅋㅋ 아놔, 가운데 빨간 모잨ㅋㅋㅋ 쇼크먹은 얼굴... ㅋㅋㅋㅋ (게다가 원본 파일 이름이...Ecstatic kiss 황홀한 키스..뭐약....) 더보기 영화 - 스카이라인(Skyline) 저평가의 이유는 무엇일까...? 스카이라인(Skyline) 스카이라인을 보고 사람들의 평가가 왜? 극과 극으로 갈라지는 것일까? 나는 종종 최악과 최고의 평가 사이를 오가는 영화들을 보게 된다. 그럴 때 마다 드는 생각은 왜? Why? 모 아니면 도라고, 이렇게 평이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대부분은 장르적 특징이 너무 강하거나, 소수가 좋아하는 감성을 다루고 있어, 소수에게만! 어필을 하거나, 또는 기대 이하의 결과물을 내놓거나, 기대 이상의 감동을 주었을 때인데.... 내 생각엔 의 평이 안 좋은 이유는 아마도 SF 장르적 특성을 기대하고 갔다가,외로 밋밋한 전개에 실망을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 재미있다. 화려한 CG또한 스토리와 상관없이 볼 만하다. 은 전체 시리즈의 프롤.. 더보기 영화 - 그을린 사랑 (Incendies) 잔인한 비극이지만 그래도 사랑을 이야기하다. 그을린 사랑 (Incendies) 처음엔 불어를 하는 주인공들 때문에 프랑스 영화인가, 했지만 역시 캐나다 영화였다. 줄거리: 쌍둥이 남매인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 나왈의 유언을 전해 듣고, 그동안 몰랐던 형과 아버지의 존재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밝혀지는 어머니의 충격적인 과거. -> 어머니를 소재로 해서, 그 과거의 흔적을 따라가는 영화로는 스페인 영화 이 있는데, 과 비슷한 전개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두 영화에서 표현되는 정서는 판이하게 다르고, 다루고 있는 내용의 무게도 차이가 난다. 전적으로, 이 무거운 쪽이다..... 후우... 이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혼란을 막기 위해) 사전 배경 지식이 좀 필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머니의 과거에 대한 배경이다. ※영화 배경: 레바논 전쟁 레바논..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