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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ight

미드-레저렉션(Resurrection): 섬짓한 부활. We shouldn't be here 나는 보고 싶은 것만 본다. 그래서 왜곡된 시선과 편견이 쩌는 인간이다. 미드나 영화를 볼 때도 이게 적용된다. 드라마를 봐도, 전체적인 맥락보다는 어떤 한 순간의 장면이나 캐릭터에 집중한다. 그래서.... 너로 정했다, 제이콥. 귀엽다, 제이콥.... 아가는 아닌데, 뭔가 어린이와 아가를 오가는 귀여움이 특징이다. 수십년 전에 죽었던 자가 살아서 돌아온다. 그것도 죽었을 당시의 그 모습 그대로. 섬짓한 일이지만, 꽤나 감동적인 일이 될 수도 있다. 이 미드는 죽은자의 부활을 다루고 있다. 32년 전 죽었던 어린 아들이 노부부 앞에 나타난다. 소년과 노부부, 그 시간의 비틀림에서 오는 빈틈을 메꾸기 위한 노력이 재미의 포인트이다.물론, 미스터리한 랭스턴 가문의 비밀... 더보기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 김칫국, 티켓팅, 성공적. 작년에 제일 잘한 짓 하나 : 방탄 공식 2기 가입. 굿잡 맨. 그렇다. 나도 이제 (공식 전용)선예매라는 걸 할 수 있다. 물론, 손이 유인원이라 티켓팅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회는 두 번이 있는 것이니까... 하하하하하하하하. 그나저나... 2015.3월 28-29일, 올림픽 공원은 헬게이트 오픈인 것인가.. 빅스가 체조경기장에서 같은 날 공연이 있는 걸 보니...뭐... ^_^ 그냥 사람들 사이에 낑겨 있다가 올 것 같은 기분은 단순한 나의 느낌이 아닌 것 같아 무섭다.... 난 할 수 있다...나는 모든지 가능하다..... 뇌에서 마약 분비중.... 덧, 방탄소년단 콘.. 더보기
Note 07 : 2015.01 01 모으는 것들 상자 & 쇼핑백 & 빈병 모으기 사실 모은다고 썼지만,넝마주의와 같다. 누가 버린 거 주워온 것이다.회사에서 또는 친구들이 버리는 거 열심히 줍는다. 02 먹은 것.많이 먹었는데, 사진을 또 안 찍었다.어쩐지.. 한동안 내가 사진을 열심히 찍는다 싶었다. 이번 달에는 먹은 거 사진이 달랑 한 장이다. 기록이고 뭐고;;; 맨날 같은 음식 먹는데 따로 찍을 여력도 없어졌다.... 유린기..... 이촌동에서 유명하단다. 이름은 모른다... 03 아침마다 머리를 말리면서 보게 되는 문구다. 책상머리에 앉아 얼굴에 뭐라도 찍어발라야 함에 서글퍼지는 아침.저 문구를 보고 있으면 웃긴데, 슬프다. 아, 나도 일 좀 안 하고 한량으로 살아보고 싶다. 휴업중. 건드리지 마세요. 접근금지 같은 푯말이 필.. 더보기
미드- 루킹 : 털을 주의하자. LOOKING (HBO) ※주의 1 : 퀴어물입니다.... 이 장르를 싫어하는 분은 패스하시길. 주의2: 감독이 무엇을 의도했든, 나는 그것을 왜곡하기로 작정했다. 퀴어물인 만큼 그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성장을 담은, 어쩌고 저쩌고를 말해도 아예 작정하고 패트릭과 케빈만 보겠다.(단호) 털, 털, 털이다. 털을 장착하고 나오는 사내들이 익숙해져야 볼 수 있는 퀴어물이다. 텅이다. 다른 게 아니라, 털을 극복해야 한다. 수위 높은 케이블... 그것도 HBO에서 만든 퀴어미드다. 작정하고 만들어서인지 수위가 신선...이 아니라 좀 과하다. 비주얼도 다른 의미로 신선을 넘어 과한 느낌.....그렇다. 16년 전의 퀴어에즈포크가 BL 판타지스러운 비주얼과 설정 로맨스를 전면에 내세웠다면 루킹은 그런 기름기(맛.. 더보기
책-문장강화: 쓸거리를 기록으로 남기자. 출판사에서 밀고 있는 소개글 : 50년 세월 속에서도 빛이 바래지 않은 생생한 문장론을 담은 고전 "문장이란 언어의 기록이다. 언어를 문자로 표현한 것이다. 언어, 즉 말을 빼놓고는 글을 쓸 수 없다. 문자가 그림으로 바뀌지 않는 한, 발음할 수 있는 문자인 한, 문장은 언어의 기록임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타고난 끼는 가릴 수 없듯이 재능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재능인지라, 동으로 사거나, 노력으로 극복하는 영역은 아니다. 단, 노력을 하면 어느 정도 일반인보다는 잘하게 돼 있다. 즉, 열심히 하면 잘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재능과는 전혀 다른 영역이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뭔가를(?) 잘 쓰고 싶다고 생각(만) 한다. 책 제목이 문장강화란다. 대박이다. 돼먹지 못한 책읽기 습.. 더보기
미드-Scorpion : 월터 오브라이언의 셔츠. 이렇게 생긴 천재가 나온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각종 사건을 해결한다. 사실, 미드를 보는데 다른 건 필요없다. 잘생긴, 또는 매력적인, 또는 훈훈한 남자가 보장된 영상이라면 나는 본다. 아무리 스토리가 막장으로 가다 못해 산을 넘고, 바다에 뛰어들어도 나는 본다. 그런 의미에서 의 주인공은 훈남 + 셔츠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다(음?) 원래 시리즈 드라마를 계속 보다 보면, 웬만해선 주인공이 미남, 즉 잘생겨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당연히 우리의 주인공은 훈남이다. 그러니까, 셔츠를 입은 천재 훈남을 감상해보자. 얘가 좀 어눌해 보여도... .....그건 기분 탓이다. 인류 역사상 4번째로 아이큐가 높다는 분이다. 은 바로 이 분이 직접 각 분야별 천재를 모은 팀의 이름이고, 기계공학,심리학.. 더보기
영화- 기술자들 : 아쉬운 시나리오. 2014 이 되고 싶었지만, 될 수가 없었네... 여러분, 사라진 시나리오를 애타게 찾습니다. 시나리오야.... 안녕... 사요나라 , 짜이찌엔, 바이바이. -전반부 스토리의 지루함, 쓸데없는 (영혼리스)러브라인, 맥없는 반전 트릭,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어딘가를 헤매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영화가 기승전결이 맞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구조는 탄탄한 편이며 나름의 흥행요소를 다 갖추고 있지만, 역시나 결정적 한방이 없다. 이런 작품이 가장 평가하기 어려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평타를 치기 때문. 아예 못난 작품은 아니지만 너무 무난한 스타일이라 기대를 하고 본 관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제일 아쉬운 부분은 역시 매우 트렌디한 시나리오와 밋밋했던 개그 포인트. 무슨 법.. 더보기
방탄소년단 가요대제전 Intro performance Trailer : 이것이 퍼포먼스다. 가요대제전 Intro performance Trailer 군무하면 방탄이라지만, 이건 심했다. 이런 건 명백한 반칙이다. 한 마디로, 할 말을 잇지 못하게 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다. 결국, 나름의 예상을 하고 이 영상의 플레이 버튼을 눌렀을 많은 사람들은 당혹스러울 정도로 예상을 빗나간 퍼포먼스와 군무 영상을 만나게 된다. 구성, 연출, 음악, 완성도, 무엇 하나 버릴 게 없다. 퍼포먼스란 이런 것이다. 의외성을 가지고 한방을 날리는 펀치다. 예상을 했지만, 넉다운 당했다. 당연히 방탄이니까, 연습연상을, 전체 구성을 안무로 보여주겠지 싶었다. 그러나 얘네는 아무래도 타고난 꾼들인가 보다. 항상 놀라운 걸 가지고 나타난다. 퍼포먼스 트레일러라니. 바쁜 와중에 이런 건 언제 촬영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 더보기
Note 06 : 2014.12 2014.12.01-31 01 더 늦기 전에가 아니고. 더 늙기 전에가 맞을지도. 02 먹기 전, 한국인의 예절이라는 폰카를 찍었다. 엄청 먹으러 다녔다... 일식집- 이름 모름. 우노-스테이크 파스타/ 감자 튀김. 우노-시카고 피자/ 멕시코 요리(이름을 모르겠다...) 바나나 어쩌고 저쩌고..... 이름 잘 모르겠음... 피자/ 파스타... 먹은 곳 이름 모름... 자연별곡에서 흡입 직전에 찍음. 개인적으로 계절밥상이 더 메뉴가 좋았다. 03 친구님이 생일 선물로 하사해주신 시계와 디올 립글로즈.. 그 외에.. 직접 구입한 것들이 꽤나 많은 풍성한 달이다. 미친... 프리퀀시 50잔 이상 마셔서;;; 다이어리를 3개 넘게 받았다고 한다... 물론, 지인들에게서 프린퀀시 구걸과 영수증 강탈이 몇 번 있었.. 더보기
영드- In the Flesh : 좀비가 예뻐서 당황하는 드라마. "고귀하게 태어난 자여, 이제 죽음의 시간이구나." 조그만 소리도 멀리까지 갈 것 같은 아주 조용한 날에 "그"가 돌아왔다. 죽음에서 부활로. 다른 존재가 돼서 나타난 자들. 그가 죽기까지의 이야기와 다시 부활해서 재회하는 세상. 좀비가 말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사랑한다는 전제에서 시작된 이야기. 좀비물에 로맨스를 끼얹을 줄 아는 나라, 영국. 영화 에서 그 낌새를 알아봤지만, 드라마까지 좀비로맨스를 만들 줄이야. 실로 대단한 나라가 아닐 수 없다. *좀비물인데 로맨스가 나오고, 게다가 퀴어이고, 영국배우 특유의 섹시함까지! 덕후를 저격하는 완벽한 삼박자다. 아름다워.... 오....좀비가 아름다워..... 분명 워킹데드나 새벽의 저주에 나오는 찌질찌질 징징거리는 좀비일 뿐인데..... 왜죠?? 심지.. 더보기
방탄소년단-MBC 가요대제전 퍼포먼스 리허설 영상. 본방보다 대박인 리허설 직캠을 봅시다. 여러분... 방탄소년단 직캠보세요.. 두 번 보세요. 세 번 보세요. 계속 돌려보세요... ㅠㅠㅠㅠㅠㅠㅠ MBC.......잊지 않겠다.. ㅡㅠ 웬만한 발카는 이제 웃으며 보는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본격! 무대자랑 발카;;;; 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래는 본방 무대 인트로 퍼포먼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레알 애들 연습 연상 나오면 레전드.... 아니 왜 ㅠㅠ 방송 카메라 말고 직캠에서 레전드가 나오냐고.... ㅡㅠ 미친 발카야... 그만해 제발.. ㅠㅠ 더보기
영드-my mad fat diary : 이해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소통법. my mad fat diary 영국드라마: 시즌 1 - 6부작 / 시즌2 - 7부작 1996년 여주인공 레이는 왕따로 인한 자해로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다.그리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털어 사치를 누리듯이" "가진 모든 행운을 다 쓴 것처럼" 엄청나게 따뜻하고, 게다가 섹시한 남자(학교 인기남)에게 이해받는다. 어릴 적 단짝 친구와 진실된 마음으로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게 되고, 또 서로를 보듬어준다. 이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소통문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런데, 대전제가 있다. "타인에게 나는 이해될 수 없고, 나는 타인을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 우리가 불통으로 가게 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서로가 이해받을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짐작만 할 뿐, 타인을 백프로 .. 더보기
방탄소년단- 연말 무대 캡쳐♡♡♡ ♡♡♡ 미안하다... 이것밖에 안 돼서... 캡쳐 따위 발로 하는 나란 녀자.. 이게 최선이었다. 미안하다, 방탄아....... ....... 사과한다... 진심으로..;; 가끔 나 같은 팬도 있어야 해....♡♡♡ 나.. 나도 잘하고 싶었다... 그나마 나아진 게 이거야... 이 따위 걸 캡쳐라고 하고 앉아있는 날 용서해라.... 그래도 점점 나아지고 있쪄......!! 대견... ..... 애들 연말 무대 레전드... 그냥, 영상으로만 소장하는 걸로... 나는 캡쳐와 맞질 않아... 그런 의미로 방탄 연말 무대영상감상!! ♡♡♡♡♡♡♡♡♡♡♡♡ 덧, 늦었지만 태태 생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헝... 더보기
방탄소년단- W KOREA:스캔이미지. W KOREA with BTS 좋은 건 크게 해서- 글씨는 확대해서 보는 참 좋은 습관..... 뒷북이지만... 스캔을 해 보았다...OTL 덧, 애들 이번 활동 접은 거 아닌가요? 뭐죠? 이 떡밥들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돠.... 더보기
음악-방탄소년단: 시즌 그리팅 DVD 방탄소년단: 2015 시즌 그리팅DVD 뒤늦게 받은 시즌 그리팅.... 일코중이라서 다이어리 쓸 수 없음. 달력도 집에서만 쓸 수 있음. 스티커 ㅋ 보관용ㅋ 일코에겐 아이돌 스티커는 무리데쓰... 그리하려, 친구님을 붙잡고 스벅에서 개봉식을 열었다고 함...욕먹으며 비닐 뜯음... 친구님 曰 고만훼, 이 미친자야!! 집 책장에 장식해 보았..... 어... 잡지 화보라고 우겨본다.... 어... 음......ㅡㅜ누가 봐도.... 아이돌 달력이자냐..... OTL....... 시즌 그리팅 DVD 영상 움짤 먹는 거 아니야... 먹지 마.... 잘생겼음.... 이제 입 아파서 말도 안 나옴.... 잘생겼음 2 상어에게 먹히는 민슈가... 눈알 굴리는 랩몬... 시선 강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