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앞두고 하는 뻘소리.
★축 방탄소년단 첫 콘서트 참전★ "방탄팬"이라고 하면 뭔가 고상해 보이고, "방탄빠순이"라고 하면 매우 섭섭하다(나 그럴 나이 아님) "방탄덕후"가 딱 적당하다. (아마도) (티켓과 예매내역서다- 왠지 모르지만 설정티가 나는 것은 기분탓이다...) 그리하여, 덕후는 2014.10.17-18일 이틀간 콘서트에 참전한다. 콘서트에 앞서 정리해야 할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호칭 문제. . . . .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불러보자!! . . . . 진아, 진군. 김석진! (1992년생) 슈가야, 윤기군, 민윤기! (1993년생) 랩몬아, 남준군, 김남준! (1994년생) 홉아, 호석군, 정호석! (1994년생) 지민아...., 지민군, 박지민! (1995년생) 태태야, 뷔군. 김태형! (1995..
더보기
미드-페니 드레드풀(Penny dreadful) : 발명의 시대.
Penny dreadful 이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유 = 19세기 영국에 열광하는 이유. 1890년대로 시작하는 숫자를 보면 여러 감흥을 떠올리게 된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영국과 귀족, 그리고 발명의 시대라는 타이틀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이 시기의 영국은 상상이 현실을 압도한 시기였다.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물건과 이야기들이 말그대로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온 시기다. 현재 21세기에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부분의 기반이 이 시기에 만들어졌고, 다듬어졌다고 볼 수 있다. 전등, 만년필,계산기,공기 타이어, 축음기,상자형 사진기 등 등. 이 시기에 나온 주요 발명품만 꼽아보아도 얼마나 열정적인 분위기가 19세기를 사로잡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늑대인간, 뱀파이어, 도리안 그레이, 프랑켄슈타인, 이집..
더보기
미드-언더더돔 : 정의란 무엇인가?
Under the Dome (CBS) 등장인물 1- 목적을 이룰 때까지 진상 부릴 기세의 아저씨 한 명. 등장인물 2- 이해할 수 없는 건 외면한다!! 외골수 인생, 아들 주니어. 등장인물 3- 나트륨 과다 섭취한 듯, 짠내 폭발. 죽어서도 고통받는 캐릭터 엔지. 등장인물 4- 주인공인듯, 주인공 아닌, 주인공 같은 너. 등장인물 5- 천년의 사랑처럼 유난떠는 커플들 다수 (그냥, 씻고 자라. 제발.) 그 외에 주인공인양, 나왔다가 급사하는 등장인물 6,7,8,9 ..... (앞으로 더 나올 예정) 결국, 이 정신뼝자 같은 캐릭터들이 한 데 모여 돔 안에 갇히게 되고, 재난 + 미스터리 + 스릴러 콤보를 당하게 된다. 그리하여, 재난 영화에서 으레 나오는, 암투와 배신, 권력과 탐욕의 대결이 오고가는 가..
더보기
책-거의 모든 것의 역사:교과서인듯 교과서아닌 교과서같은
"화학적으로 볼 때 생명체는 놀라울 정도로 평범하다. 탄소, 수소, 산소, 질소, 약간의 칼슘, 소량의 황, 그리고 다른 평범한 원소들이 조금씩만 있으면 된다. 동네 약국에서 찾지 못할 것은 하나도 없다." 뜻밖의, 예상 밖의, 의외의, 책. (((((우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빌브라이슨 작가의 책)))) 제목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뭐지.. 읽기도 전에 벌써 교양인이 된 것 같은....이 책의 정체는....??" 이 책은 분명 고차원적이고, 철학적이며 그러면서도 매우 유머러스한 그런 책일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음..... 혹시 대학 교양과목에서 생명과학, 또는 일반화학, 그러니까 지구를 테마로 한 과학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지? (필수로 들어야 하는 거 말이다.) 이 책이 어떤 느낌이냐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