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에 대한 찬양 : 잘생기고 예쁘네?!

배우-이종석 (89년생이며 현재 25세: 한창 물 들어올 때 노 저을 나이)

2012년 인기가요에서 영혼없는 MC 진행으로 일요일마다 액받이 무녀처럼 온갖 비난을 받으셨다는 이종석...사실 나도 몇 번 보긴 했는데, 확실히 소울리스 진행이긴 했음...)

 

하지만!!!

배우로서는 "연기로 인정"할 만한 신예 스타다.

 

특히, 디테일한 생활 연기가 볼 만하고, 자연스러운 대사나 시선처리가 좋아서 그런지, 연기할 때의 표정이나 몸짓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솔직히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게 바로 화면에서 보여지는 자연스러움인데, 그쪽 재능을 타고난 것 같다) 캐릭터 해석 능력도 있고, 맡은 역할을 딱 그 캐릭터로 소화하는 게 보통이 아니다.

 

 

게다가 미모도 甲<- 매우 중요함!

 

반전 매력의 청순한 남순이를 보며 힐링힐링 힐링~

아~~ 예뻐~~~♥♥♥

 

 

 

 

...또치를 닮았는데, 하얗고 예쁘네;;; 눈에서 땀나...  

 

뭐지?

왜죠?

왜죠?

왜죠?

 

키는 186인데, 이 귀여움은 어디서 나오는 거죠? 왜죠?

 

 

 

정말 또치가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왜 이리 예쁜 거지?

 

 

 

아~~ 예뻐~~~♥♥♥

 

 

후후후후후후....

 

그러고 보니 나는 승리자,

이종석 팬미팅도 댕겨와서 실물도 봤.........??

 

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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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끼야아아아아악........기억이 안 남......."

 

생눈으로 본 얼굴이 떠오르지 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팬미팅 갔다 왔는데, 실물을 봤는데.... 왜 기억을 못하니... 병신 같은 기억력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대로 떠올려 보란 말이다...

 

뭐, 결론은 ㅠㅠㅠㅠ 이종석은 잘생기고, 예쁘고 연기 잘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 이렇게 징징거리며 울고 싶진 않았다는.... 그런 얘기....

 

덧,

 

 

요즘, 주위에서 나를 겁나 한심하게 보는 것 같다-_-.

 

사람들이 자꾸 착각을 하는 게, 나는 원래부터 빠순이였고,앞으로도 계속 그럴 예정인데, 그동안 대체 나란 인간을 뭘로 본 거지? 장난 아니고, 현재 내가 좀 조울증도 있다. (샤워하다가 벽 칠 뻔했음.) 나를 제발 건드리지 말아달라. 유리 가슴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