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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 관람Tip


뮤지컬 - 스프링 어웨이크닝 (SPRING AWAKENING) 관람 Tip

우선, 2011년 8월에 이 공연을 보고,  사전에 이 뮤지컬에 대한 이해가 있는 상태에서 보는 것이 훨씬 재미를 극대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미 이 뮤지컬의 넘버(노래)는 알고 있었던 터라, 즐겁게 보았고. 무엇보다도 얼마 전에 읽은 <긍정의 배신>이란 책에서 나온온 서양의 종교적인 금욕주의와 억압을 알고 봐서그런지...,극중 인물들의 고민이나 상황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1.  관람 Tip

1891년 독일의 청교도적인 금욕주의를 이해해야 한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쾌락에 대한 병적인 거부와 함께 어른들의 권위주의로 요약되는 시대 속에서 젊은이들의 성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담아내고 있다.




2.  관람 Tip

뮤지컬 - 스프링 어웨이크닝 (SPRING AWAKENING)의 OST를 통해 곡을 들어본 후에 관람 추천. 감각적인 무대 장치. 시대를 뛰어넘은 신나는 록큰롤과 감미로운 노래. 어느 넘버 하나 버릴 것이 없다. 미리 그 음악들을 들어보고 의미를 찾아본다면, 극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스프링 어웨이크닝 (SPRING AWAKENING) 짧은 감상.



모리츠와 벤들라의 죽음이 의미하는 것.
실질적으로 이 뮤지컬의 주인공은 모리츠가 아날까, 싶다. 그의 고민과 방황 그리고 어른들에게 거부당한 상처
꽤나 강렬하게 극을 지배하고 있다. 물론, 멜키어와 벤들라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역시 뇌리에 남는 것은 모리츠이다. 게다가 곡이 한국말로, 그것도 라이브로 들었을 때의 전율은 대단했다!

Totally Fucked <- 유쾌 상쾌 통쾌한 곡이 아닐 수 없다. 배우들이 방방 뛰며 자유의 몸부림을 치는데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ㅜ.ㅜ
대추천!!

Totally Fucked 감상!



아자~! 오늘은 연극 <오래된 아이>를 보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