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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ight

영화- 액트 오브 밸러(Act of Valor) : 최정예 특수부대 액트 오브 밸러(Act of Valor) 내용: 미국 특수부대 네이비 실에서 있었던 실화로, 인질 구출작전과 대테러 합동작전을 다루고 있다. 네이비 실 구호 "앞장설 준비가 되었는가, 기꺼이 따를 준비가 되었는가,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왜? 네이비 실인가? 네이비 실은 미군을 게릴라전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는 존F. 케네디의 정책에 따라 창설. 그들은 1996년 베트남 공산주의 세력과의 전투에 최초로 투입되었고, 주로 강변 작전을 전담했다. 미국 국방부는 2006년 미래 전쟁 계획안을 발표했는데, 그들은 발표안에서 테러리스트들의 전 세계적 네트워크에 대응하는 방편으로 특수전 부대가 담당해야 할 역할을 강조했다. 미국은 테러 집단을 "새롭고, 잡기 힘든 적"으로 여겼다. 펜타곤(미국.. 더보기
2월-두근두근 내 인생, 로마인 이야기,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P교수의 엽기 연구실, 독거미 2월 책-두근두근 내 인생, 로마인 이야기,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P교수의 엽기 연구실, 독거미. ......근데, 이상하게 많이 못 본 느낌이...? 두근두근 내 인생 내용: 조로증이라는 슬픈 운명에 맞서는 아이와 이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면서 성숙해지는 부모의 이야기.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작가는 담백한 문장으로 벅찬 생의 한순간과 사랑에 대한 반짝이는 통찰을 풀어낸다. 이 소설은 기운내라고 시키는 게 아니라, 행운이 있기를 비는 인사처럼. 보는 사람에게 따스한 위안을 준다. 주인공은 말한다. 우리는 아프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덜 아프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라고. 이 소설을 잘 나타내는 대사인 것 같다. 주인공과 그 가족이 아픔을 극복하고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더보기
뮤지컬- 엘리자벳 : 삶보다 더 선명한 죽음. Musical Elisabeth(엘리자벳) 2012. 02. 24 공연 캐스팅: 김선영, 송창의, 김수용, 민영기, 이정화. 삶보다 더 선명한 죽음. 자유를 갈망했던 아름다운 여왕 엘리자벳에겐 언제나 삶보다 죽음이 더 가까웠다. 그녀의 자유에 대한 열망이 강할수록, 점점 더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뮤지컬 엘리자벳, 죽음을 캐릭터로 만든 놀라운 이야기. 이 뮤지컬의 주요 포인트는 죽음! 그리고 엘리자벳의 자유를 향한 갈망에 있다. 뮤지컬에 등장하는 토드(죽음)는 언제나 엘리자벳의 주위를 배회한다. 그녀의 사랑이 외로울 때나 자유를 갈망할 때조차도 죽음은 항상 그녀를 기다리는 존재로 나온다.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그러기에 삶을 열망한다. 오스트리아의 황제와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고, 남부러울 것 없는.. 더보기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날것의 폭력.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날것의 폭력! 머리 쓰는 나쁜 놈과 주먹 쓰는 나쁜 놈의 범죄 이야기! 하정우는 한국 영화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리는 배우인 것 같다. 모든지 지나치게 사실적으로 표현해서 오히려 상황을 생소하게 만들어 버리는 놀라움을 가지고 있다. 영화에서 맞고 때리는 모든 연기를 날것의 그대로 표현하는 하정우의 연기를 보다보면, 영화적 환상과 허구는 없어지고, 끔찍한 현실만이 남아 섬뜩한 느낌을 준다. 영화 내용은 간단하다, 순간의 새치혀로 살아가는 자와 가진 것은 주먹밖에 없는 자가 힘을 합쳐 범죄를 저지르는, 이른바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이야기이다. 필요에 의해서 동지가 됐다가, 필요에 의해서 버려지는...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범죄의 세계.90년대 대한민국 정부는 그런 범죄와의.. 더보기
영화- 팅거 테일러 솔져 스파이 :2012.02.11 (토) 강남 CGV 팅거 테일러 솔져 스파이 VS 캠브릿지 스파이 영화 VS 영드. 영국을 뒤집어놓은 희대의 스파이 사건! 영국 본토 태생의 캠브릿지 대학 출신인 5명의 수재가 저지른 매국 행위와 배신, 그리고 음모를 각각 영화와 드라마로 재해석한 작품 와 . 그들은 왜 소련을 도와 스파이 짓을 했으며 조국을 배신한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그 의문에서 시작된 이 영화와 영국 드라마는 '배신'과 음모라는, 참으로 강력한 소재의 힘을 갖고 있다. (뻘소리지만....주말, 강남은 절대 가지 말지어다;;; 특히 솔로는;;;) 전직 영국 비밀 정보국 출신이자 스파이 소설의 대가인 존 르 카르레의 충격실화! 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한 천재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 연출이 만든 배우들의 무게감은 단연 최고! 그러나 스토리 전달과 연관성에선.. 더보기
니시지마 히데토시: 영화 - 은의 엔젤(銀のエンゼル) 은의 엔젤(銀のエンゼル) 내용: 가장인 나는 아내의 교통사고로 24시간 편의점을 혼자 운영해야 하는 상황.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3인 딸은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나를 무시하기 일쑤다. 이곳 홋카이도 외곽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라곤 내가 운영하는 이 편의점밖에 없다. 그러니까, 이것은 일종의 자원봉사적인 돈벌이인 셈이다. 하지만 요즘은 되는 일도 없고, 딸과의 관계도 엉망이다. 급기야 딸은 대학 진학을 핑계 삼아 가출을 하고, 편의점에 발이 묶여 버린 나는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는데... 가족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는 중년의 주인공. 부족한 재주와 열의마저 미지근했던 50대 가장이 스스로가 얼마나 흠이 많은 사람인지 절실히 깨닫게 되는 순간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딸이 도쿄로 .. 더보기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의 91년 슈퍼볼 미국 국가 휘트니 휴스턴 - 슈퍼볼 미국 국가 ㅠ.ㅠ 왜... 난 남의 나라 국가를 들으며 소름이 돋는가;;;;(뜬금없는 소장 욕구가!!) (미국 슈퍼볼의 오프닝과 인터미션 공연 규모는 역시 천조국답게 남다름;;; ㅎㄷㄷㄷㄷ) ㅠ.ㅠ 이제 이 목소리로 다시는 라이브를 들을 수 없겠지... 노래는 감동스럽지만, 뭔가 슬픈 상황... 더보기
니시지마 히데토시: 영화-아메요리 세츠나쿠(雨よりせつなく) 아메요리 세츠나쿠(雨よりせつなく):비보다 안타깝게 원작 : いつもなら泣かないのに 내용: 광고 대행사의 마케팅 부서에 근무하는 27세의 아야미는 서른을 앞두고 있지만 결혼보다 일이 우선이다. 그러던 와중에 그녀는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쿠라사와를 알게 되고, 어느덧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매료된다. 그러나 쿠라사와에게는 잊을 수 없는 과거가 있었다. 쿠라사와는 학창 시절, 연인과 함께 무선 조종 비행기를 날리기 위해, 드라이브를 가던 도중에 사고를 당하고, 당시 교제하고 있던 연인의 죽음을 눈앞에서 봐야만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상처를 극복 못하고 있는 쿠라사와 때문에, 아야미는 그와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헤어지고....그로부터 3 년 후, 아야미는 우연히 거리.. 더보기
1월책- 우연히.658,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18인의 천재와 끔찍한 부모들,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1월 책- 우연히.658,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18인의 천재와 끔찍한 부모들,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으잉? 뭔가 더 있는 것 같은데... 다 못 읽고 2월로 이월됐음... 01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한 아이의 죽음에서 시작된 추리 미스터리-! 은 전통을 따른 스릴러이면서도 읽는 이의 마음에 도덕적이고 사회적인 삶에 대한 깨달음을 던져주는 작품이라 칭해진다. 주인공인 스밀라는 서구문명에 익숙하지 않은, 그린란드에서 온 이누이트 족 여인의 딸로 이방인과 현지인의 중간에 서 있다. 빼어난 작품이 그렇듯이 이 작품도 단순한 사건의 추적에서 끝나지 않는다, 끊임없는 스밀라의 의문과 대립은 사회적인 문제와 인간적인 문제를 끄집어 낸다. 독보적인 캐릭터 스밀라 야스페르센 스밀라는 냉소적인.. 더보기
천사들의 합창- 추억의 드라마. KBS - 천사들의 합창: 스토리 하나도 기억 안 남.... 하지만 오프닝 곡이랑 히메나 선생님만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음. 두 번 기억함... 아무튼, 많이 기억이 남. 내 어린 시절 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집으로 헐레벌떡 뛰어갔던 추억이...그땐 정말 절박한 마음이었음. 아련하다.... 지금 보면 어찌나 촌스럽고 멋도 없는지 조금 실망을 할 법도 한데, 추억이란 원래 미화되기 마련 ㅋㅋㅋ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더보기
미드- Death Valley(데스밸리) : 좀비 그리고 뱀파이어, 웨어울프.... Death Valley 내용: 왜인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갑자기 출몰한 좀비와 뱀파이어...그리고 늑대인간. 좀비와 그 무리들을 (말그대로) 청소하기 위한 경찰들의 일상을 담은 하드코어 잔혹 코미디. 경고에도 밝혔듯이(잔인함은 고어 수준, 말 그대로...폭력적) 병맛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겐 시작부터 끝까지 똥을 주는 드라마이다. 하지만 깊은 병맛과 잉여력의 미학을 아는 사람에겐 꽤나 유쾌한 드라마. 어설픈 좀비물과 되다가 만 설익은 개그 시트콤.. 그 언저리에 있는, 뭔가 굉장히...경계가 모호한 장르. 이판사판 만들고 보자 식의 드라마. 제작진의 참신한 병맛 실험정신을 높게 사고 싶다. 뭔가 극 중에 가끔씩 터지는 개그 코드가 참으로 재미있다. 원래 좀비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좀비 관련된 건 다 보.. 더보기
니시지마 히데토시 내한- 영화 CUT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 2012. 2. 3(금) 19시- 압구정 CGV 관객과의 대화 참석. 生니시지마 영접을 맞이해서 공손한 "했습니다"체로 후기를 적습니다. 저란 여자 여태껏 블로그에서 이렇게 공손한 어체를 사용한 적이 없으므로, 이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얻은 것 - 삶의 희망과 잉여력을 얻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다이아몬드 멘탈 획득했습니다. 잃은 것 - 가느다랗게 남아 있던 체력과 유리멘탈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돈(내일의 소득을 오늘의 소비로 탈바꿈시키는 무서운 카드.... 완전 많이 긁었습니다...) 그의 얼굴과 첫인상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너무 잘생겼스므니다.... 이 세상 인구 상위 5% 안에 들 만한 미남었습니다... 그동안 봤던 연예인이나 배우 중에 이런 분위기와 스토리를 갖고 있는 사람.. 더보기
Out of africa End Title (You Are Karen) Out of africa End Title (You Are Karen) 명장 존 베리의 음악... 이것이 바로 심신 치유 음악... 더보기
미드-프라이데이 나잇 라이츠(Friday Night Lights) 열혈 스포츠의 감동! Friday Night Lights(FNL) FNL이라고 불리는 이 드라마는 슬램덩크가 그랬고... H2가 그랬듯이 열혈청춘 찬가와 스포츠 그리고 삶이 그려져있다. 미드의 특성상, 한 가지만 다루지 않는(?) 치밀함(?)이 있기 때문에 우정, 성장, 사랑 그리고 장애 극복 같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뒤섞여 있다. 하지만 역시 가장 먼저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화끈한 스포츠 역전 드라마! 아무 주목도 받지 못했던 주인공이 쿼터백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팀의 위기와 함께 시작하게 된 코치가 전미우승팀을 이끄는 명장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양인(?)들의 시점에서(한국이나 일본처럼 마냥 파이팅만 하는 것은 아님) 잘 보여준다. -훈남... 이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훈남인가? 라고 묻는다면.... 시즌이 거듭되면 훈남.. 더보기
니시지마 히데토시: 드라마- 아스나로 백서 아스나로 백서:충만한 90년대 감성 퓔~~드라마 왜 좋은지 모르겠지만, 그냥 비쥬얼 쇼크였던 장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