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 리얼스틸 (민폐 캐릭터의 인생 역전!) 리얼스틸 (2011) 1. 민폐 캐릭터가 말합니다... 인생은 한방! 이 영화에 흐르는 정서는 한 가지다.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본의 아니게;;; 사기를 치다가... 결국 파산을 한다 해도... 끝까지 나 하고 싶은 거 해보자! 인생은 한방! 대역전을 노린다. 사실, 의 주인공은 시작부터 마지막 후반까지 민폐 캐릭터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리얼스틸의 주인공은 자신이 예전에 버린 아들을 가지고 돈 뜯어내고, 그 돈으로 로봇을 사고, 망가뜨리고, 다시 빚내서 로봇사고, 하다가 안 되니, 고물 처리장에서 쓸 만한 물건을 훔치기까지 한다. (따지고 보면;;; SBS 에 나올 법한 이야기이다;;) 게다가 사랑하는 여자의 아버지가 남긴 유일한 유산인 체육관 마저 경매로 넘어갈 판에 현실 감각 제로에 가까.. 더보기
애니 - 마다가스카의 펭귄! 치명적 매력의 펭귄들 분석! The Penguins of Madagascar 까꿍!! 우선 귀엽다. 뉴욕 동물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중심에... 네 마리 펭귄들이 연관돼 있다. Nick 채널에서 해주는 애니 중에 과 이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과연! 30분도 안 되는 이 짧은 애니메이션의 내공은 장난이 아니다. 시작은 극장용 애니메이션이었지만, TV 애니로 당당히 주연자리를 꿰찬 펭귄들! 펭귄이 이렇게 사랑스러운 존재였다니! ㅜㅜ 한 번 보기 시작하면.... TV 편성표를 찾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ㅜㅜ 마다가스카의 펭귄들! 등장인물 분석! +_+ 1. 스키퍼 스키퍼! 펭귄들을 이끌고 있는 대장! 언제나 사건의 중심에 서 있다. 나치게 적극적인 상상력(?)으로 작은 사건을 대우주로 해석한다... 그리고 이상한.. 더보기
영화 - 삼총사! 왕의 순정을 주목하라! 프레디 폭스~~. 영화 [삼총사] 1. 먼저, 닥치고 찬양부터!! ㅜ.ㅜ 에 나오는 루이 왕에 대해서... 뭐지?! 이 깜찍함은?! 으아니?! 해맑다! 해맑다! 해맑어!! 왕이 해맑다니! 이런 캐릭터 처음이야!! 철없는 왕이 이렇게 귀여울 수가!! 멍청하지만, 매력적이야!! ㅜ.ㅜ (배우는 영국사람으로... 1989년생! 프레디 폭스~!) 극본을 쓴 작가가 루이 왕과 추기경(악역)을 좀 귀엽게 그렸.... 추가로... 에서 가장 귀여웠던 커플-> 왕과 왕비 으악~ 이 두 사람... 결혼했는데, 연애를 시작하고 있쒀 ㅜ.ㅜ. 선결혼 , 후연애! 좋구나 ㅠ..ㅠ 2. 삼총사 줄거리: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인 삼총사는 세계 최초 비행선 설계도를 얻기 위해 베니스 총독 저택의 비밀 방에 모인다. 하지만 아토스의 연인 밀라디(밀라 .. 더보기
영화- 도가니 : 권선징악 판타지를 뭉개버린 매정한 현실. 권선징악 판타지를 뭉개버린 매정한 현실.... 기본적으로 우리는 믿는다.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 라고. 세상이 정의롭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그걸 입 밖으로 내서 '사람 사는 곳이 원래 더럽고, 오히려 나쁜 짓 하는 것들이 잘 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에선 일종의 권선징악 판타지를 제공한다. 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는 현실을 피해 판타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관객은 불편해 한다. 우선, 이 영화 전반에 흐르는 우울함이 견디기 힘들다. 또한, 아이들을 향한 성적 학대와 폭력을 다루고 있지만, 권성징악으로 귀결되는 카타르시스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참으로 관객에게 매정하다. 그리고 친절하지도 .. 더보기
영화 - 스카이라인(Skyline) 저평가의 이유는 무엇일까...? 스카이라인(Skyline) 스카이라인을 보고 사람들의 평가가 왜? 극과 극으로 갈라지는 것일까? 나는 종종 최악과 최고의 평가 사이를 오가는 영화들을 보게 된다. 그럴 때 마다 드는 생각은 왜? Why? 모 아니면 도라고, 이렇게 평이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대부분은 장르적 특징이 너무 강하거나, 소수가 좋아하는 감성을 다루고 있어, 소수에게만! 어필을 하거나, 또는 기대 이하의 결과물을 내놓거나, 기대 이상의 감동을 주었을 때인데.... 내 생각엔 의 평이 안 좋은 이유는 아마도 SF 장르적 특성을 기대하고 갔다가,외로 밋밋한 전개에 실망을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 재미있다. 화려한 CG또한 스토리와 상관없이 볼 만하다. 은 전체 시리즈의 프롤.. 더보기
영화 - 그을린 사랑 (Incendies) 잔인한 비극이지만 그래도 사랑을 이야기하다. 그을린 사랑 (Incendies) 처음엔 불어를 하는 주인공들 때문에 프랑스 영화인가, 했지만 역시 캐나다 영화였다. 줄거리: 쌍둥이 남매인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 나왈의 유언을 전해 듣고, 그동안 몰랐던 형과 아버지의 존재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밝혀지는 어머니의 충격적인 과거. -> 어머니를 소재로 해서, 그 과거의 흔적을 따라가는 영화로는 스페인 영화 이 있는데, 과 비슷한 전개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두 영화에서 표현되는 정서는 판이하게 다르고, 다루고 있는 내용의 무게도 차이가 난다. 전적으로, 이 무거운 쪽이다..... 후우... 이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혼란을 막기 위해) 사전 배경 지식이 좀 필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머니의 과거에 대한 배경이다. ※영화 배경: 레바논 전쟁 레바논.. 더보기
영화 - 더 이글The Eagle (로마시대를 배경으로한 버디무비) The Eagle 배우, 채닝 테이텀이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의외의 수작이었다. (하지만 늙었;;;) 영화의 배경이 된 로마의 역사적인 사건도 재미있었지만, 왠지 이 영화를 보고 든 생각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두 남자의 버디 무비인가...였다. 내용은 서기 140년, 로마 9군단 전체가 20년 전 의문의 실종을 당한 스코틀랜드에서 그 당시 사령관이던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아들이 실종된 황금 휘장을 되찾는 과정이다. 브리타니아에서 노예로 팔려온 에스카. 죽을 위기에 빠진 그를 백인 대장인 주인공이 살려준다. 엄지척! 널 살려줌. 그리고는 잃어버린 로만군대의 황금 휘장을 되찾기 위해, 달랑 한 명의 노예만을 데리고 길을 나서는 주인공. 뭐, 전형적인 얘기이지만 여행 도중에 신의와 우정.. 더보기
영화 - 러브 & 프렌즈(something borrowed)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러브 & 프렌즈 : something borrowed 내용: 레이첼은 20년 지기 친구인 달시의 화려한 결혼식을 몇 주 앞둔 어느 날. 달시의 약혼자이자 법대 동기생으로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던 덱스와 술에 취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오랜만에 보는 로맨틱 코미디! +_+ 나의 메마른 감성에 단비를 내려준;;; 주말에 킬링 타임용으로 적격! 게다가 미남미녀가 많이 나와서 눈호강ㅋㅋㅋ ● 20년 지기 베프인 두 사람. 레이첼과 달시. ● 레이첼의 짝사랑 상대이자 대학동기이며, 베프의 약혼자인 덱스. ● 레이첼과 덱스는 대학 시절, 서로를 좋아했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을 묻은 채 헤어지게 되고... 결국, 덱스의 결혼 전에 일이 벌어지고 만다... ● 그리고,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남자!! 이든!! .. 더보기
레스트레포(Restrepo, 2010 ) 아프가니스탄 참전 병사들의 리얼한 현장 기록. Restrepo(2010) 얼마 전, 레스트레포 다큐제작에 참가했던 영상감독이 내전 지역을 방문하다가 총상을 입고 죽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참으로 뭐라 할 수 없는, 미묘한 착잡함을 느꼈는데 그건 아마도 내가 그 감독이 제작한 다큐 를 보았고, 또한 세바스찬 융거가 쓴 라는 책을 읽었기 때문인 것 같다. **** Restrepo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동료의 이름을 따서 지은 초소이다. 이 다큐영화는 가장 터프하고, 항상 최전선을 맡아 싸우는 2소대 대원들의 전쟁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 다큐는 자세히 보면, 참으로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다. 그래서 여러 번 돌려보면 그 상황에 대한 이해가 정확해지면서, 어이없는 웃음을 자아내곤 한다. 코미디 드라마도 아닌데 이렇게 웃길 수가... 개인적으로 웃겼던 장면들.. 더보기
영화 고지전 리뷰 / 연극 - 오래된 아이 1. 영화 고지전 -_- 아.... 전쟁영화라고 해서 봤지만...어느 부분이 리얼리티인지 모르겠다. 우선 너무 억지 감동을 주려고 하는 부분에서 김이 새버린 느낌이다. 전쟁영화에서 제일 눈여겨 보는 전투 장면도 새로울 것이 없었고...인물들의 감정의 선도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게다가 김옥빈이 연기한 역할자체가 대체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됐다. 가장 어이가 없는 건 무슨 저격수가 삼각대도 없이 저격을 하지? 조준경 달고, 총구만 길게 하면 다 저격할 수 있는 거였나. 그래서일까... 천재 저격수를 연기한 김옥빈은 물과 기름처럼 그 역에서 겉돌았고, 극에서 자꾸 붕 떠있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대위로 나오는 인물의 설정도 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렇게 고속 진급을 해서 어린 나이에 대위 달았으면(그것도.. 더보기
영화 - I killed my mother(J Ai Tue Ma Mere) 1. I killed my mother(J Ai Tue Ma Mere) 제목: 나는 엄마를 죽였다. 자비에 돌란의, 자비에 돌란을 위한, 자비엔 돌란만의 영화. 연출 감독 연기 각본 등. 이 영화의 모든 게 그냥 '자비에 돌란'이다. 그는 온 몸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 같다. 우선, 제목이 강렬하다.밉지만 사랑하는, 증오하지만 끊을 수 없는 감정을 가진 두 母子는 매일 화해를 하고 다툰다. 엄마와의 갈등 속에서 들끓는 감정들을 직설적으로 보여주는 이 작품의 대사는 참으로 현실적이다. 후베와 그의 연인 ↓(커퀴짓) 2. I killed my mother(J Ai Tue Ma Mere) 최고의 장면! 영화의 주인공인 후베는 남자친구가 있는 게이다. 후베는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애인의 차를 빌려 타고 어머니.. 더보기
영화 - All You Need is Love 2009 (독일) All You Need is Love 2009 (독일) 작은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아들(게이)의 유쾌한 결혼식 헤프닝. 역시나, 독일이라서 그런가... 배우들이 참으로 훈남이다. 내용을 따지고 보면 심각한데, 밝고 경쾌하게 표현했다. 심각하지도 않고, 보는 내내 엄마 미소 ^_^ (단, 한글자막이 없어서 ㅜ.ㅜ 영자막으로 봐야한다... 비루한 영어실력으로 한참을 돌려봤다;;) 이 영화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장면은 바로 결혼식 장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주인공 커플은 마을에서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린다. 9 마을은 너무 예쁘다, 특히 그림처럼 펼쳐진 산과 들판과 ㅜ.ㅜ 하늘은 예술이다!!) 추천~! 더보기
영화 - The War Boys (2009) 워 보이즈 The War Boys(2009) 내용: 멕시코 경계 지역에 사는, 세 명의 친구(조지, 데이빗, 그렉)들이 데이빗 아버지의 트럭을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트럭 안에 밀수품이 들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이들은 그것을 빼돌려 한몫 잡으려고 한다. 여기엔 데이빗의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도 한몫을 하게 되고, 그리고 충격적인 트럭의 비밀이 밝혀진다. 데이빗 & 조지는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아끼는 사이다. 자꾸 엇나가는 데이빗을 달래는 조지 ㅜ.ㅜ (으헝. 이 장면 너무 좋은 거다;;) 두 사람은 소울메이트로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조지는 생긴 것과는 다르게 좀 많이... 귀엽다. 데이빗과 처음으로 키스를 하고 난 이후, 폭풍 고민을 하게 되고... 평소 데면데면하게 지내던 여동생에게 상담을.. 더보기
심슨 가족 The Simpsons (매력편) The Simpsons 시대를 씹어주는 블랙 유머가 있다. 내 기억으로 EBS에서 해주던 심슨을 열심히 보던 때가 2007년에서 2008년이었던 것 같다.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는 모! 그리고 리사, 버트! 매년 나는 (미국인도 아니면서;;;) 할로윈 시즌에 맞추어, 심슨 할로윈 특집을 챙겨보고 있다. 내용도 재미있지만, 그 괴기스럽고 괴팍한(?) 미국스러운 개그 느낌이 좋아서 끊을 수가 없다;; 심슨은 현재 22 시즌을 방영 중에 있는데, 이렇게 장수를 하는 애니메이션도 드물 것이다. 이처럼 수십년을 이어온 심슨의 장수 비결은 바로, '무생물 빼고 일단 다 까고 보는 악랄함(?)'에 있지 않을까 싶다. 유명 인사가 망언을 하면 우선, 까고 본다. 잘난 사람이 착하기까지 하면, 그것도 우선 까고 본다. 나.. 더보기
좀비영화 추천 (가장 사랑했던 것들이 너를 노린다) 가장 사랑했던 것들이 너를 노린다. 한때 좀비물이 아니면 보지 않았던 적이 있었는데-_-;(지금은 전쟁물이 아니면 보지 않지만...;;) 아무튼, 이런 나에게 다시 좀비물로의 회귀를 외치게 했던 파란 이후.... 미친....잉여력을 발휘해서, 모든 좀비물의 재탕을 시작했다;;; 좀비 영화 추천 +++++++++++++++++++++++++++++++++++++++++++++++++++++ 새벽의 저주 (2004) 별점 : ★★★★ 갇힌 공간에서 쫓기는 인간들의 내면과 극도의 공포를 잘 그린 작품.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은 역시 ㅠㅠ 아기 좀비;; 태어나기 전에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채 나오는 장면은 으익;; 그리고 새벽의 저주에서 체크해야 할 포인트는 바로! OST! Johny Cash 는 꼭 들어봐야 한.. 더보기